흥민이가 역습때 걸어간 EU
이날 ‘손 부자’를 마중 나온 아카데미 관계자는 “레버쿠젠 구단에서 지난 시즌 말부터 손흥민에게 전과 다른 애매한 행동을 한 것 같다”며 “그라운드 밖에서 뿐만 아니라 어느 순간 경기 중에도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한 플레이를 주문했다. (코치진도) 역습 과정에서 오른쪽에 서는 카림 벨라라비에게 공을 몰아주기를 바랐다고 하더라”고 했다. 로저 슈미트 감독을 비롯해 레버쿠젠 구단에서 손흥민에 대한 가치가 입단 초와 온도 차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사실상 이쯤부터 (손흥민이)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의지를 지닌 것 같다”고 했다.
흥민아 ㅠㅠ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