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생생한 건조한 봄철에 뛰다 건너가서 바로 열대기후와 태국팀 둘 다 맞아 싸운 한국, 그것도 실험적 전술이었고 몇명은 팀에서 전력 외 평가를 받은 선수들이었으며 손흥민과 구자철도 없었죠.
그런데도 홈에서 한 골조차 넣지 못했다는 게 태국팀의 현실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확실히 우리가 못한 부분은 있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현재의 태국이란 팀 또한 얼마나 약한지 여실히 드러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네이버에 보면 태국이 한국팀 상대로 해볼만 하다라고 올라오는데 이건 뭐 저는 레바논이 홈에서 한국 상대로 3:0으로 지기 전에 했던 자신에 찬 헛소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고요.
태국팀도 이라크 전에서 바로 돌아와 여러가지 있었겠지만 오늘 경기만 두고 봐서는 앞으로 조금만 더 정비된 한국과 만나도 우리가 질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