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국내 일정을 관리하고,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아카데미 관계자는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스포츠서울에 ‘토트넘 이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애초 손흥민과 손 감독은 토트넘 이적 협상과 관련해 측근에게도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비밀리에 추진했다. 이적확정 뒤 아카데미 관계자에게 정황을 알렸다. 이날 ‘손 부자’를 마중 나온 아카데미 관계자는 “레버쿠젠 구단에서 지난 시즌 말부터 손흥민에게 전과 다른 애매한 행동을 한 것 같다”며 “그라운드 밖에서 뿐만 아니라 어느 순간 경기 중에도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한 플레이를 주문했다. (코치진도) 역습 과정에서 오른쪽에 서는 카림 벨라라비에게 공을 몰아주기를 바랐다고 하더라”고 했다. 로저 슈미트 감독을 비롯해 레버쿠젠 구단에서 손흥민에 대한 가치가 입단 초와 온도 차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사실상 이쯤부터 (손흥민이)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의지를 지닌 것 같다”고 했다.
이래놓고 무슨 손흥민이 잘못된 조언을 듣고 있다며
흥민이 아버님이랑 에이전트 디스를하고 언플을 그렇게 한건지;;
이런 상황에서 선수가 자기 살길 찾아가는건 당연한건데
있을때 잘하던가 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