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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8 16:36
[잡담] 기대중인 수미 유망주
 글쓴이 : 축신
조회 : 793  

신갈고 유승현, '겁 없는 새내기'의 당돌함 '영플레이어상' 수상…"월반 통한 U-17 월드컵 출전까지 바라보겠다!"


겁 없는 새내기'의 당돌함에 고교축구 대표 '터줏대감' 신갈고(경기)는 연신 행복한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멀티플레이어 유승현의 발견은 2년만에 토너먼트 대회 챔피언 정벌을 지탱한 숨은 '감초'나 다름없었다. 새내기 답지 않은 대담한 플레이와 안정된 경기운영 등을 바탕으로 팀 플랜의 '신데렐라'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으면서 남다른 '싹'을 증명했다. 대표팀 '월반'의 효과를 통해 능수능란한 전술 이해도도 한데 표출시키는 등 기존 선배 선수들과 하모니 또한 훌륭했다는 평가가 아깝지 않았다.


상대를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는 투쟁력을 통해 몸싸움, 볼 경합 등에서 적극성을 잃지 않았고, 상대 패스 루트와 공격 움직임 등에 재빨리 도사리는 예측능력과 위치선정 등으로 공간 최소화를 도모하며 쉽사리 틈을 내주지 않았다. 이어 볼이 왔을 때 적극적으로 바디 체킹을 시도하면서 도움수비, 압박 타이밍 등의 형성에도 한 몫을 담당하는 등 수비 선수들의 심리적인 안정감도 한껏 불어넣었다.


수비적인 롤 극대화는 유승현의 활약상에 완숙미를 철철 흐르게 했다. 본래 미드필더 출신 답게 안정된 빌드업 능력으로 팀 경기 템포의 속도감을 높이면서 전체적인 밸런스 안정에 숨통을 트이게 했고, 후방에서 볼을 넘겨받고 탈압박을 보기좋게 꾀하는 센스와 상대 뒷공간을 향해 정확히 뿌려주는 볼 줄기의 예리함도 한데 가미하며 팀의 엔진 가열을 이끌었다.


동료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아우르는 통솔력은 새내기라곤 도무지 믿기 어려웠고, 목청껏 파이팅을 불어넣으면서 선수들 간 동선도 다 잡는 등 수비 방어벽을 견고하게 입히면서 0점대 방어율을 지휘하는 수완을 뽐냈다.


U-16, 17 대표를 오르내린 내공과 경험치 등도 이번 청룡기 대회에서 유승현에 큰 자산이었다. U-16, 17 대표에서 피지컬, 파워 등이 월등한 유럽 선수들과 경합을 통해 터득한 면역력은 매 경기 경기운영의 묘를 한껏 드높이는 매개체와 같았고, 능수능란한 전술 이해도와 정교한 라인 컨트롤, 침착한 커팅 능력 등을 통해 자신보다 피지컬, 파워 등이 우월한 상대 고학년 선수들과 경합의 유연성도 끌어올리며 코칭스태프들의 미소를 절로 번지게 했다.


청룡축구클럽 U-12(경기)을 거쳐 용인시축구센터에 보금자리를 튼 유승현은 중학교 시절부터 이미 '떡잎'이 남다른 자원 중 한 명이었다. 용인FC U-15 원삼 3학년이던 지난 시즌 팀의 대구시장기 챔피언 등극에 크게 일조한 유승현은 안정된 경기운영과 패스웍, 뛰어난 센스 등이 많은 이들의 뇌리에 그대로 각인되면서 한국중등축구연맹(U-15) 홍명보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신갈고 입학 후에도 고학년 선수들의 틈 바구니 속에서 본연의 영역을 착실하게 확장하며 팀 플랜에 없어서는 안 될 대체 불가로 입지도 더욱 단단히 하고 있다. 이는 유승현이 올 시즌 고학년 층이 대체로 부족한 신갈고에 '넝쿨째 굴러들어온 복덩이'로 불리는 주 이유다.

소속팀에서 내실있는 활약상을 줄곧 이어가고 있는 유승현의 '싹'은 U-17 대표팀까지 그대로 전파됐다. 지난 4월 핀란드 에리낄라에서 펼쳐진 UEFA U-16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하면서 발군의 활약상을 뽐내면서 U-17 대표팀 김정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의 레이더망에 절로 포착됐고, 1살 위의 형들 틈 바구니를 뚫고 지난 5월 U-17 대표팀 울산 소집훈련, 7월 독일 전지훈련 명단 등에도 줄곧 이름을 올리며 '월반'의 효과를 절로 입증하고 있다. 그런 유승현의 로망은 오는 10월 브라질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이다. 생애 단 한 번 뿐 없는 무대인데다 전 세계 많은 이들에 가치 어필을 할 수 있는 최적화된 무대라는 점에서 로망은 더욱 커져만가는 형국이고, 이를 통해 소속팀과 대표팀 모두 성공적으로 움켜쥐면서 진일보를 거듭할 태세다.

"나에게 단기적인 로망은 이제 10월 브라질에서 펼쳐지는 U-17 월드컵 출전이다. 생애 단 한 번 뿐 없는 무대인데다 1살 위의 형들과 소집훈련, 전지훈련 등을 다녀오면서 로망이 더 커졌다. 남은 기간 미진한 부분을 더 채워가면서 팀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자세를 잃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 이 부분을 잘 간직하면서 꼭 U-17 월드컵 출전을 이루고 싶다. 항상 아버지께서 3년만 죽어라 축구에만 올인하자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이제 성인무대로 나아가야 되는 단계이기에 준비를 더 잘해야된다. 앞으로 2년이라는 시간이 남긴 했어도 이 또한 금방 다가온다. 그렇기에 성인무대 진출을 위해 미리 준비하면서 성실하게 훈련과 운동에 임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 그러면서 소속팀에서도 쭉 기여도를 높이고 싶고, 올 시즌 챔피언의 희열을 내년, 내후년까지 계속 맛보는 것이 소망이다." -이상 신갈고 유승현

http://www.ksport.co.kr/news/view.asp?idx=11232&msecti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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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상까지 받고 최근 1살월반해서 U17대표팀에 계속 소집되고 있는 선수

팀에서 중미,수미,리베로 멀티 포지션 소화중

경기조율,빌드업,예측력,수비력이 장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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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빠어어 19-09-18 16:43
   
오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