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대에서의 황희찬은 시야가 클럽에서 뛰던때보다 더 좁아지는 느낌이있었죠. 제 생각에는 의욕과다인듯. 국가대표 경기에서 자기가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강하다보니, 항상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있는 느낌.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고, 더 큰 무대로 옮겨서 뛰다보면 자연히 극복할수 있겠죠. 그리고 어제 챔스 경기를 보는한, 황희찬도 할란드를 보조하는 세컨 탑 스트라이커라는 느낌인데, 이 부분이 손흥민과 겹치죠.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손흥민, 황희찬 투톱보다는 김신욱, 황희찬 투톱이 더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국대 감독이면 김신욱을 탑으로 고정하고, 손흥민을 파트너, 황희찬을 교체로 활용하겠지만, 벤투는 손흥민의 체력, 컨디션 여부 관계없이 주구장창 90분 고정이라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