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찰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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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08138133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4강 진출에 성공한 카타르 감독이 "한국은 이번 대회 최고 팀 중 하나"라고 말했다.

스페인 출신인 펠릭스 산체스 카타르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북한을 2-1로 꺾은 뒤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뛰어난 선수들이 많고 고급 축구를 구사한다"며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산체스 감독은 한국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선 "오늘 북한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것처럼 최선을 다해 뛰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팀의 사기가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연장전까지 120분을 뛴 만큼 선수들이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산체스 감독은 한국과 요르단의 8강전의 결과를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선 "한국과 요르단은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라며 "한국의 점유율이 높겠지만 요르단 선수들도 정신력이 좋다. 간발의 차이로 결과가 갈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산체스 감독은 카타르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부터는 매경기가 힘들 것"이라며 "일단 100%의 몸상태로 경기에 나서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