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경기력 측면에서는
그냥 준수한 편 정도.
뭣보다도 골을 못넣은게 아쉬었음.
그 경기에서 원래 손흥민이라면 넣었을 거 같은 골들을 못 넣었음.
그럼에도 손흥민이 현지언론에서 각광을 받고
평점도 높게 받은건 ... 내 보기에는
10번도 넘는 코너킥을 전담해서 차는데..
그 코너킥들이 엄청나게 위력적이었음
팀내에 에릭센 라멜라등이 있으면
킥을 얘들한테 뺏기게 될 가능성이 큼
결국 손흥민은 역시 골을 넣어야 제 가치가 입증되는 선수라는 생각임.
더구나 주득점원 케인이 빠진 상태이므로
팀에서의 역할로도 손흥민이 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문제는 손흥민 포지션 좌측으로 나올시에
골득점력이 약하다는 점이 우려됨.
레버쿠젠에서도 진퉁으로 좌측윙으로 뛴 입단 초기 10여경기 3개월간 무득점 기록함
( 골 넣은건 프리롤로 역할 변경하면서 부터임.)
그때도 경기력은 좋았었음.. 즉 폼은 아주 좋았는데도 골 어시를 기록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