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보다 벨라라비를 더 좋은 선수로 보고 결정력이 최악인 벨라라비를 최전방 공격수로 올리고 손흥민을 수미로 까지 내린 슈미트나, 손흥민을 그저 별볼릴 없는 선수로 본 홍명보나 몇년동안 손흥민을 봐왔으면서 손흥민을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시킨 신태용등등 여려 감독들을 보면서 정말 감독들이 자기 선수들 능력에 대해서 이렇게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지 놀라울 뿐입니다.
페란을 더 높이 평가하고 왼쪽발을 잘쓰는 강인이를 왼쪽 구석에다 박아놓고 빠르지도 않은 선수를 윙으로 배치해놓는 마르셀로감독을 보면 이감독도 절대 명장이 될수없을거 같은데 강인이도 강인이 능력을 알아볼수 있는 감독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맨시티로 이적할수 있었을떄 했다면 과르디올라같은 명장은 강인이같은 재능을 눈치 채지못하고 그냥 지나치진 않았을것 같은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