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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9 20:04
[잡담] [권종철의 호크아이] 이란전 골 장면, 골키퍼 차징 맞다
 글쓴이 : LuxGuy
조회 : 1,164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골키퍼차징이 맞다. 공이 누구 것인지에 대한 게 이 판정에서 기준이 되는데, 슬로우비디오를 돌려보면 김진현이 공에 닿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현이 먼저 공을 잡았고, 아즈문이 뛰어 들어오면서 머리로 이 공을 골대 안으로 집어 넣었다. 이 과정에서 신체적인 접촉이 있었기 때문에 차징 파울이다.

하지만 심판이 판정하기에는 어려웠을 수 있다. 첫째, 프리킥 상황에 이어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골문 앞에 선수들이 많았다. 둘째, 골대 뒤에서 바라봤을 때 공의 주인을 가릴 수 있었다. 아즈문의 등 뒤에서 바라본 심판은 제대로 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의도적인 오심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물론 한국 입장에서 보면 아쉬운 판정이다.

"김진현이 공을 먼저 터치했고, 아즈문은 공이 아닌 김진현의 손을 머리로 받은 뒤에 공을 건드렸다."

구술=권종철 FIFA 심판감독관 겸 AFC 심판 강사
정리=류청 기자
사진=MBC 중계화면 캡쳐

::: 권종철 국제축구연맹 심판관은 선수만큼 유명한 심판이었다. K리그를 넘어 FIFA 국제심판으로 유수의 대회에서 명판정으로 이름을 알렸다. <권종철의 호크아이>는 논란이 된 판정을 그의 경험과 지식으로 재조립한다.



footballist_20141119162906381.jpg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111914550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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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바바리 14-11-19 20:06
   
이건
전문가가 분석하고 자시고
기본 축구팬이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반론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오심이죠.

오심보다는 주부심과 이란이 작당했다는말이 오히려 맞는거 같음.
잘못 볼수가 없는건데 ㅎ
     
검은바바리 14-11-19 20:11
   
그리고
본문에는 판정하기 어려웠다?

저는 이말에 절대 동의할수 없는게
주심은 머 백번 양보하면 그럴수 잇다고 생각하는데
부심은 잘못 볼수가 없슴.

공이 골대 맞고서
생각보다 골키퍼나 공이나 체공시간이 생각보다 길었고
최소한 부심은 옆에서 보기에 잘못 볼수가 없슴.
          
pilgrim4 14-11-19 20:42
   
저도 슬로우 비디오 때 주심보다 부심을 주의깊게 봤습니다. 헌데.. 기를 안 올리더군요. 주심보다 부심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붕붕붕 14-11-19 20:11
   
골이야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것.

오심도 어제오늘 만 잇고 앞으로도 그 이전에도 없어왔던 유니크한 일들도 아니고..

그노무 플킥을 고이 조공해바진 바로 이전의 퐌타스틱한 수비집중력 해이가 훨씬 멘붕으로 와다음.
나르샤90 14-11-19 20:18
   
걍 펀칭하지 잡지말고;;
zmffhqao... 14-11-19 20:22
   
골키퍼가 확실히 볼을 잡아낸 장면이 아니라 과정에서 접촉한 거라고 볼 수도 있기에 심판이 홈팀에게 유리하게 불었다고 봅니다.

우리 홈이었다면 파울로 선언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