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축구에대한 지식이 전무했던나는 한국축구가 세계최약체 팀인줄알았음
하지만 꼬꼬마시절 처음본 한국축구는 완전 환상그자체 잠실경기장에서 듣도보도 못한나라들을
차례차례 처참히 깨부술때 느껴지는 쾌감에 빠져 축구에 미치기 시작
무튼 내가하고싶은말은
게시판 전체적인 논쟁은 한국VS일본의 대결구도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 맞으면 맞은거 틀리면 틀린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시대적 흐름으로 봤을때
97~98년당시 한국은 일본 압도 원정에서도 이길정도로 모든면에서 우위 나카타는 무서웠음
99~00년당시 한.일 맞대결은 한국우위 하지만 99년 세계청소년축구 일본 준우승으로 일본축구 빠른속도로 성장
2001년 일본우위 컨페드컵 등등 트루시에 특유의 미드필드부터 시작되는 웨이브축구 자리잡음 왠만해선 강팀에게도 크게안짐 이때mbc에서 일본축구 특집다큐도했었음
2002년 한국 씹압승 더이상 설명할 필요도없이 씹압승
03년~06년 한국축구 정체 해외파 박지성,이영표,설기현 활약 이떄부터 유럽파와 국내파 수준차이 발생
국대는 코엘류 오만쇼크 베트남전 고전 등등 그사이 일본은 아시안컵우승
07년09년 이사이에 군대에있어서 (08년전역) 이당시에는 박지성,이영표의 존재가 너무컸음 이둘의 활약으로 한국축구에대한 해외구단의 관심(김두현,조재진,조원희 등) 이 두명의 존재만으로도 일본압살 이때는 확실히 일본보다 잘했음 일본의자랑 나카타 볼튼이적 개삽질 이나모토 저니맨 다카하라 삽질 나카무라 슌스케만 셀틱에서 조금잘함
10년 남아공월드컵 직전/직후 전체적으로 한국이 일본보다 월드컵에서 잘할것이다 예상 월드컵직전 출정식에서도 홈에서 우주관광 월드컵에서 경기력도 일본보다 재밌는 축구를했음 한국우위
11~14년 아시안컵 일본우승(당시 일본은 운이좋아서 우릴 이긴거라고생각) 박지성,이영표 은퇴 이때부터 침체기 라고 생각됨 브라질월드컵 한국,일본 개삽질 의리축구,닌자축구 등등
월드컵직후 해외파 활약만놓고보면 양국다 비슷비슷함
허나 국가대표 전력자체만 놓고보면 일본이 우위 이는 혼다,엔도의 존재가 크다고봄 전체적인 팀 밸런스가
정신적으로 잡혀있는 느낌 양국 선수개개인의 전력차는 크지않아보임
그리고 요즘엔 개인적으로 국대에게 거는기대가 크지않음 그냥 해외에서 활약하는선수들이나 잘성장하길바랄뿐..(월드컵활약<<<챔스활약 이게더좋음...)
한국이 잘하냐 일본이 잘하냐 사실상 이젠 이런거 따지는거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생각됨...
한국축구라이벌은 일본이라고 생각되지도않고 일본에서도 나와같은생각을 갖고있는 사람들도
많을거라고 생각됨...
작성일 : 15-01-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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