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저랑 똑 같은 느낌을 가지셨군요...
아직 예전 습관이 남아있지만...자꾸 이렇게 고쳐 나가다가 보면...
나중에는 본능적으로 골의 예상 움직임과 공간을 느끼고 몸이 반응을 하겠죠...
그러면 호날두와 같은 월드 스타가 되어 있을거구요...
이것이 저에게는 손흥민 축구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그넘의 위치선정. 위치선정 이란 말이 진짜웃긴게.
동선이 겹친다면, 팀워크가 안맞는 거지, 뭔 위치선정일까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팀워크... 내가 일로 가고, 니가 절로 가자... 당연히 작년은 시즌 초반 이미 시작하고, 흥민이도 팀훈련을 레버쿠젠에서 지내다가 분데스리그 시작한 후 이적을 했는데... 네가 일로 가고, 니가 절로가고... 동선이 겹칠 확률이 높죠.
서로에 대해 모르니까.
그넘의 위치선정, 그넘의 축구지능... 안좋아도 분데스 3시즌 10골씩 집어넣고, 챔스가서 6골 집어넣고....독일 한시즌 최다골 기록에 1골차이로 다가갔으며...
그 기록들이 펌하되는 거 같네요. 구자철 지동원은 독일에서 근처에도 못가본 기록인데.. 두개가 좋아지면, 메시나 호날도급이란 얘기인데..
평가를 한다해도 제대로 해야한다고 보네요.
그런글 볼때마다..독일서 잘나가던 흥민이를.... 남들이 하도 잘한다고 해서 뽑아받다는....거만한 멘트가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뭐도 없는 놈이 잘나가는 놈 성과를 무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