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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1 21:14
[잡담] 조성환 감독, "선수들의 남다른 각오, 대승의 원동력"
 글쓴이 : 찌짐이
조회 : 398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0321182209157



제주는 21일 오후 4시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강수일, 로페즈, 배기종, 송진형, 김영신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제주는 승점 5점(1승 2무)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승격팀 대전은 개막 후 3연패에 빠지며 쉽지 않은 클래식 행보를 이어갔다.


조성환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첫 승에 대한 기쁨과 함께 대승의 주역인 선수들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냈다.

조성환 감독은 "앞선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았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오늘 특히 선수들의 각오가 남달랐다. 경기 내용 스코어 모두 좋았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는 전술적인 면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좌우 풀백에 빌드업이 좋은 김영신과 김수범을 투입했고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된 김현의 공백은 배기종과 강수일 그리고 로페즈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가 완벽하게 메웠다.

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대전이 2패를 당한 상태라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대전은 젊은 선수들도 많아 압박이 좋은 팀이다"며 "그래서 좌우 풀백의 빌드업을 중시해 선발 명단을 교체했다. 공격진들도 로페즈를 중심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상승세를 탄 제주는 다음달 4월 4일 열리는 4라운드에서 '숙적' 서울을 상대한다. 제주는 2009년 이후 서울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올 시즌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조성환 감독도 "이번 만큼은 패배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다"며 결의에 찬 출사표를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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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풀백이었네요 ㄷㄷ 미드필더인 줄 알았는데


제주의 침착한 후방 빌드업부터 미들 작업 공격작업까지 정말 인상 깊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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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yer 15-03-21 21:39
   
김영신 원래 미드필더 맞습니다. 윙포까지 가능한 선수에요.

오늘 조성환 감독이 정다훤 대신에 김영신을 오른쪽 풀백으로 배치한 모습이 꽤 인상적이였네요.
     
찌짐이 15-03-21 21:50
   
역시 그랬군요 ㅎ
꼴레지오니 15-03-21 21:50
   
김현빼니까 팀이 살아나네 ㅋ
마일로 15-03-22 05:25
   
윙포였다 공미였다 중미였다 저번시즌부터 간간히 이현호랑  번갈아가며 변칙적으로 풀백기용했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