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대회 같은 경우는 각 대륙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서 각 대륙에서 제일 잘한 몇나라들이 나온건데
부담스러운 팀은 있을수있어도 할만한 팀이라는게 과연 있나 라는게 제 의견..
실제로 저번 올림픽만해도 누가 한국과 일본이 4강까지 가리라고 예상이나 했겠으며
저번 월드컵만해도 조편성 꿀이라고 설레발쳤는데 1무2패하고 탈락한거보면ㅋ
애초에 리그도 아니고 단기대회인만큼 이번 올림픽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피지라도 방심하면 안된다고 생각
충격도 충격이지만 그 수치가... 아프리카 팀한테 월드컵에서 진적도 처음이라 한거 같고 알제리의 월드컵 첫승, 아프리카 팀에게 처음으로 4골먹은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기록파괴경기였죠..
알제리는 온 나라가 미쳐날뛰고... 내 가슴도 미쳐 날뛰고..(정 반대의 의미로..ㅎㅎ) 제가 월드컵 전까지만 해도 홍명보 욕먹을때 전 믿어줬고 러시아전 끝나고 나서도 거봐라 내가 뭐랬냐 하면서 제주변사람한테 저의 식견은 남들과 다르단 뉘앙스로 말하고 다녔는데 그경기 끝나고 나서 극성 안티가 됬죠.. 홍명보는 정말...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