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상 한번은 있었다만
그 외로는 떠나기 전 5년간은
그 흔한 햄스트링 부상마저도 1~2회 정도 밖에 겪지 않았고
전술상의 문제로 선수를 빼거나
다른 S급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박지성이 차선책이 되어버려
경기에 넣을 필요가 없어졌을 때 조차도
감독한테 항의 안하고 그냥 군소리 없이 훈련만 하고
또 포지션은 키퍼, 센터백, 스트라이커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고
빅매치 때 내보내면 어김없이 평점 7점은 받아주면서 가끔 결승골까지 넣어줌.
그리고 1.5~2군 사이에 내보내면 짬밥값 제대로 해주면서 팀 캐리해주고
연봉협상 할 때에도 군소리 없이 적당한 선에서 유지해줌.
그리고 사회적 이슈 한번도 만들어내지 않고 축구에만 집중하면서 살고
그 흔한 담배, 술 관련된 문제도 안 일으킴.
FM하다보니 진짜 퍼거슨이 박지성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포지션 별로 원하는 선수들 여럿 데려오니까 서로 경기 뛰겠다고 아우성.
분명히 기회를 줘도 뭐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