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프랑스오픈 니시코리와 경기 다 잡은 경기 우천순연 돼서 패배 후
그 후 경기 볼때마다 1회전 승리 후 2회전에서 계속 패배 하길래
성장이 멈춘지 알았었죠~
백핸드에 비해 포핸드 위력이 떨어지고 서브의 날카로움도 없고
랭킹 50위권이 최대치 일 줄 알았는데..
이번 호주오픈 보면서 느낀건 포핸드가 상당히 날카로워 졌고
오늘 조코비치전 보다 저번 즈베레프 경기에선 서브도 상당히 잘 들어가더군요~
확실히 테니스는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와서 한단계 더 도약하려면 훌륭한 코치가 있어야 하는 듯
이번에 합류한 고드윈코치가 아직 한달밖에 안되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서브, 포핸드 업그레이드 됬네요
그래도 아직 서브는 계속 발전해야 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현수준에서 니시코리 전성기 수준정도의 서브만 넣어줘도
나달, 페더러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즈베 잡을땐 그냥 운이 많이 작용한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오늘 조코전 보니까 확신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