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24 20:10
[올림픽] 안현수,통큰포상 5억에 주택+자동차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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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3관왕’ 안현수, 포상 규모…포상금 5억에 주택+자동차 3대
안현수는 주택 외에도 약 5억원의 포상금을 즉시 지급받는다. 포상금은 러시아 연방과 주정부 두 곳에 받게 된다. 러시아 연방정부는 금메달리스트에게 400만 루블(1억2000만원), 은메달리스트 250만 루블(7500만원), 동메달리스트 170만 루블(5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안현수는 연방정부에서만 약 4억1100만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 안현수는 모스크바 주에 살고 있기 때문에 주정부에서 주는 포상금은 금메달리스트에게 100만 루블(3000만원), 은메달리스트 70만 루블(2100만원), 동메달리스트 50만 루블(1500만원)을 지급한다. 따라서 안현수는 추가로 약 1억500만원 정도를 더 받는다.여기에 자동차도 수여된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에게 수여된 차종은 독일산 아우디였다. 메달 색깔에 따라 3가지 모델이 수여됐는데, 동메달 리스트에게는 ‘아우디 Q5’, 은메달리스트에게는 ‘아우디A4 Allroad’, 그리고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아우디 Q7’이 배정돼 지급됐다. 또 두 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두 대의 아우디가 선사된 전례가 있다. 따라서 안현수가 최소 3대 이상의 고급 자동차를 수여받을 확률이 높다.
또 안현수는 지난 15일 1000m 쇼트트랙에서 1위를 해 순금의 40배 가치를 가진 ‘운석금메달’을 받았다. 아울러 러시아 동계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메달을 따냈고, 러시아 선수단에서는 금메달 3개를 포함해 메달 4개를 획득해 다관왕으로서 영웅대접을 받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푸틴이나 러시아 대기업에서 안현수를 위해 통큰 선물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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