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한국 여자 피겨가 세계선수권 포디움에 입성했네요.
주니어 강자에서 시니어로 올라오면서 점프 고생하다가 폼을 찾으며 4대륙 우승을 하더니,
이번에 세계선수권까지 결과를 만든건데 우승한 일본 선수보다 5살이나 어려 나이로도 큰 경쟁력!
특히 피겨 강국 러시아가 전쟁 때문에 무대에서 퇴출 된 이후 앞으로 2~3년 내 메인 무대에 오지 못하면 낙오된다고 보고 여자 피겨계는 한국, 일본, 미국의 3파전으로 당분간 경쟁구도가 될 듯.
김예림은 아쉬웠지만 이해인보다 한 살 어린 6위한 김채연도 대단한 성과!! 6위안에 2명이 한국 선수!
거기에 주니어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한 신지아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거 보면 김연아 키드를 무섭게 크고 있는 중.
세계에서 보면 현재 한국은 여자 피겨 강국 맞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