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너 혹시 메이워더랑 시합하다가 막 발로 차고 그러는거 아냐?
코맥 : 절대 아닐거라고 한 적은 없어..ㅎㅎㅎ(농담) 나 정말 그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어.
그래서 여기(미국)에서 유명한 복싱 심판 데려와서 매 스파링 심판 보게 했고, 아일랜드 가서도
아일랜드 프로페셔날 복싱 심판한테 스파링 할 때마다 심판 보게 했어.
진정한 격투가는 어떤 상황에서도 적응할 수 있어. 컵에 있는 물이 컵과 하나가 되는 이치,
그게 바로 내가 이 시합에 임하는 철학이야. 어떤 룰이든 난 그걸 극복할거고 메이워더와의
시합에서도 그렇게 할거야.
질문 : 메이웨더의 방어에 대해선 연구 좀 했냐? 사람들이 너 메이워더를 한 방도 못 맞출거라고
하던데 (그동안 메이워더랑 싸운) 다른 선수들이 못찾은 메이워더를 파고 들어갈 뭔가라도 찾았냐?
코맥 : 복싱은 격투기와 달리 빠른 템포로 순식간에 들어왔다 빠지는 풋워크가 없어.
난 메이워더나 복싱계에서 본 적 없는 모습을 보여줄거고 그게 메이워더를 곤경에 빠뜨릴거야.
그리고 난 3초만에 상대를 KO 시키고, 13초만에 KO로 페더급 타이틀을 획득할 정도로
강하고 정확한 펀치를 가지고 있어. 이런 점들이 내가 메이웨더 보다 강한 점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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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하면서 웃을 땐 되게 수줍어 하는게 순진무구한 느낌도 나고,
진지하게 말할 때 자신감 있어 보이네요.
경기야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