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매치에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았던 차두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 선수의 대표팀 차출 논란'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차 선수는 "인터넷을 클릭하니 흥민이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을 알았다"며 "대표팀에서 흔히 말하는 주전이 되기 전까지는 뽑지 말아 달라는 (손흥민) 아버님의 인터뷰에 쇼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 선수는 "지금부터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유럽서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점만을 쓰고 싶다"며 "축구 선수에게 대표팀에 뽑히는 것은 선수 생활 중에 가장 영광스러운 일 중의 하나다. 베컴은 벤치에 앉아도 좋으니 대표팀에는 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차 선수는 "나는 2002년 어쩌면 한국 축구의 가장 큰 역사를 함께 하고 난 뒤, 대표팀에 뽑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대표팀에 가는 것에 대한 의미를 깨닫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나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표팀을 멀리서만 바라봐야 했다"며 "대표팀에 3년 만에 합류한 후 어쩜 나에게 찾아온 마지막 기회일 거라는 생각에 나는 절박함을 처음으로 느꼈다. 그리고 미친 듯이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주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요즘 대표팀에 잠깐 왔다 다시 가는 선수들이 종종 있다"며 "훈련장에서 그들이 정말 본인들에게 얼마나 큰 기회가 찾아왔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기존 선수들보다 더 많이 뛰고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그 선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할 정도로 조용히 있다 다시 소속 팀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너무나 아쉽다"고 밝혔다.
차 선수는 "흥민이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대표팀에 들어오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감독님이 모든 선수의 사정을 배려하면서 선수 선발을 하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은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갈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모두 바라지 않을 것이다"고 안타까워했다.
끝으로 차 선수는 "당장 흥민이가 베스트로 경기에 나가길 바라는 것은 욕심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지금 쌓는 경험들이 어쩌면 바로 내년에 있을 최종예선에서부터 빛을 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건 본인이나 한국 축구를 위해 너무나 좋은 일일 것이다"며 "지금의 대표팀의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를 알고, 대표팀을 그냥 지나가는 경기가 아닌 내가 이 팀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매 경기에 임하면 분명 우리나라 축구가 월드컵에서 다시 4강에 들어갈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국대차출 거부를 한적도 없고 손흥민 아버지도 국대거부 한적은 없습니다.
조감독시절 손흥민이 함부르크 프리시즌에서 포텐 터졌을때 국대불러서 5분8분 3분
뭐 이렇게 10분미만으로 쓰니까
이럴꺼면 국대 뽑지말라는식으로 아버지가 말한걸 언론이 부풀려서 기사를 낸거지요.
이번 올림픽에서는 그동안 손군아버지랑 축협이랑도 사이가 별로 안좋고 더구나
이미 올대맴버들 전부터 팀플을 다듬었기에 굳이 손흥민을 불러들여 새로이 할 필요가 있을까해서
홍감독이 아예 처음부터 차출을 하지 않았습니다.
고로 손흥민은 국가대표 자격을 버린적이 없습니다.
요상한 언론찌라시보도만 보시고 자라나는 새싹을 욕하지 맙시다
저 인터뷰도 논란으로 욕많이 먹고있을때 한 인터뷰입니다.. 많이 순화해서 이야기 했죠..
내용은 계속 주전으로 뽑을게 아니면 소속팀에 집중할수 있게 차출하지 말아달라는 인터뷰였죠.. 괜히 이슈가 됐던게 아니에요
차두리선수도 트위터에 손흥민 아버지의 인터뷰내용에 쇼킹했다고 썻죠..
부상을 당해서 이제 회복한 선수를 차출해서 벤치 워머를 만들고, 결국 다시 부상 당하고... 또 회복되면 차출해서 벤치 워머를 만들고...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1군에 들어선 날짜 대비 출전 시간을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쓸데 없는 발언으로 이런 상황을 만드는게 참...
그 문제가 논란의 중심이면 손군 아버지를 까야죠
왜들 손흥민군을 까는거죠? 그때 아버지도 손흔민이랑 이야기않고 혼자 그렇게 처리한일이라 더 욕먹은건데
왜 손흥민을 물고 들어가냐말이죠~ 애초에 논란이 손흥민의 차출거부 아닌가요?
손흥민은 거부한적이 없다구요.. 자제부탁은 아버지 본인 판단이구요
아 참 답답들 하시넴..
위의 댓글들이 어처구니없음.
댓글반응에서 반복적으로 '차출거부가 아니다'라고 쓰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분명
역대 전무후무한 발언인,
대표 콜에 대해 '쓰지도 않을거면 자제해달라'는 의사를 표출한 것에 대해
손흥민 측은 앞에와서 '이번 콜에 대해 차출을 거부한다' 라는 단어는 쓴 적없다....라는 소리하는거나 마찬가지임.
이건 뭐 말꼬리 잡는것도 아니고...
그게 '차출 거부 의사' 라는거요. 경기 전에 직접 거부한게 아니라고 차출거부가 아니라고 하는건지 도대체가 원...
한국축구 역사에 본인이든 가족이든 그딴 소리를 한건....불편한 몸을 이끌고라거나 외국에서 득달같이 달려온 역대 선배선수들을 XXX만드는 짓이고, 경기에는 1분도 못나가더라도 백업을 지킨 선수들도 XXX 만드는 짓.
또한 애XX도 아니고 친아버지가 그런소리 했다고 본인은 까일 이유 없다고 헛소리하는 사람들도 문제. 본인과 전혀 상관없는 축구팬이 한 소리도 아니고...
홍명보가 이전에 쓰던 멤버로 가기 때문에 손흥민을 차출 안했다고 소설 쓰는 것도 웃김. 그가 얼마나 팀웤과 팀스피릿을 강조하고 대표팀을 가꿔왔는지 모르는가? 그런데에 망둥이가 흑탕질 하는데도 뽑아서 쓰면 팀워크 망가질까봐 안뽑은거지 뭔...그냥 개인의사 존중하고 우리는 우리대로 간다는 의미에서 콜을 안한거지 뭔 이미 있는 멤버 어쩌고 저쩌고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