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에서는 플랫이, 프리에서는 코스트너가 레벨 4를 받는데,
그냥 웃고 만다. 아마노 신이니까. Factor가 있는 PCS와는 다르게 TES는 기준이 남녀 공통이다.
그래서 여싱에서 레벨 4는 충족되기 어렵다. 컴펄서리 조건은 상위권 선수라면 레벨 4를 기준으로 짜오는 편이지만,
실제 수행에서 빠른 전환, 턴의 조합, 상체 활용 등에서 최상급 남자 선수의 수준으로 수행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레벨 4에 가장 가까운은 것은 이번 대회에서는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SlSt 였다. 이번 김연아의 쇼트, 프리 스텝 시퀀스는 연습보다는 살짝 피치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보자면 에지의 질과
턴의 스케일, 전환의 명확성과 속도, 무브먼트 조합의 난이도, 안무와의
조화 등 모든 면이 우월하다. 특히 이 스텝 시퀀스는 음악과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북소리에 맞춘 샤셰나 더블로커 동작은 주목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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