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전 3선승제
1차전 2:3 패
2차전 3:2 승
3차전 3:0 승
준결 4차전 고화질
https://www.youtube.com/watch?v=Ky64egFYJ8Y&index=42&list=WL
김연경 26득 정춘레이25득
관전 포인트 : 상하이는 매경기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본선1,2차를 무난히 1위로 마크하며 준결승에 올라온상태 반면 작년 우승팀인 강소는 겨우 마지막 경기에서 그것도 자력이 아닌 바이팀의 패배로 인해 4위로 벼랑끝에서 올라온 상황 누가봐도 우위는 상하이인 상태였음.
하지만 강소는 전력보강을 위해 저장과 바이팀의 에이스 둘을 영입해오면서 사실상 강소는 무시무시한 중국 국대팀이 되어버림 이 임대룰은 작년에도 있었던 똑같은 룰이지만 지금과 같이 팀의 간판스타들이 대거 이동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 강소는 중국에서도 밀어주는 구단이며 스타군단 작년 1위(우승팀)이기도 하다. 거기다 바이의 센터 위안신예(22살 신장201cm)를 임대해왔고 저장팀의 에이스 레프트 리징(작년 득점왕)을 데리고 오면서 절대 김연경에게 결승티켓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의 임대를 감행했다.
사실 강소의 레프트 영입은 예상했지만 센터 위안신예가 움직일줄을 몰랐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
중국 국대 수준은 세계최강 수준(세계랭킹1위 이기도하고) 부럽기도 한 부분이지만 선수층이 두꺼워 중국 국대팀을 몇개나 만들정도로 잘 하는 선수들이 많음 단지 리그 수준은 아주 높은수준은 아님. 용병을 거의 쓰지않고 자국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주고 어린선수 육성에 힘쓰는 구단도 많음 어떤구단은 16~18살이 주류이고 21살이 최고참인 구단이 있고 대부분의 팀들이 10대20대 초반 선수들이 엄청 많고 육성하는 분위기
안그래도 강소는 프리미어팀 이었는데 막장 임대룰을 이용해 팀에 간판스타들을 대거 이동시켜 국대팀을 만들어버림... 이건 강소도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오로지 결승만 가겠다는 생각
상하이도 급히 라이트 포지션인 정춘레이를 임대해오는데 성공했지만 겨우 하루 연습하고 1차전 출전 결과는 아쉽게 패배..
상하이는 과거 국가대표였지만 현제는 노장이 되어버린 선수들이 주측이고 임대해온 정춘레이도 국대에서 밀렸기때문에 김연경을 제외하고 중국 구국대 vs 신국대 싸움이 되어버렸다 당연히 절대적으로 불리한 전력이다
본선 1,2차에서 1위로 올라온 상하이였지만 이런 어이없는 임대룰에 한탄하며
상하이를 응원하는 중국과 국내 네티즌들도 상하이가 이기기는 힘들다 1승만 하자는 분위기였다
언론도 상당히 부정적이었으며 1차전 결과를 보고 많은 전문가들이 강소가 무난히 결승에 진출 할 것을 예견함
하지만 극적으로 2,3차전 원정 경기를 승리로 가져오면서 승기를 반전시키고 4차전을 맞이함
4차전 결과는 고화질 영상을 보며 감상하시길..
ps 국내 네티즌들뿐 아니라 이런 막장 임대룰을 비판하는 중국네티즌, 자국 언론도 있을만큼 이슈가 되고있는 상황 (사실 이 모든 일은 김연경의 막강함때문에 일어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