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0&aid=0002655095
북미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산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앞질렀다. 세계 1위 파나소닉이
테슬라에 의존하는 사이 LG화학, 삼성SDI가 다수의 공급처를 확보한게 작용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
장은 한국산과 일본산만이 주도하는 상황이다. 세계 전기차시장 축소판인 북미시장에서 지난해 한국 배터리
가 22%, 일본이 78%를 점유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북미 판매량 1위를 달려온 테슬라 '모델
S'의 지난달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일본산 배터리 점유율은 낮아졌다. LG화학 배터리를 쓰는 GM 쉐보레 '볼
트'가 지난달 판매량 2781대로 북미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순위> (10월)
1위 한국산 배터리 (55.5%) (27만 5263 kWh)
2위 일본산 배터리 (44.5%) (22만 986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