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10-18 21:18
닛산자동차, 연일 악재 터져…고베철강 제품 사용한듯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2,709  

닛산자동차, 연일 악재 터져…고베철강 제품 사용한듯

 
사용 제품은 일부 차종 보닛…충돌시 안전성 검증 계속
무자격 직원의 완성차 검사도 여전
 
 
일본 닛산자동차에 연일 악재가 터지고 있다. 18일 니혼게이자신문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무자격 직원이 완성차를 검사하도록 한 데 이어 고베제강이 품질 데이터를 조작한 철강 제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닛산차는 현재 해당 부품이 자동차의 어느 부분에 사용되고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고베제강에서 만든 알루미늄 제품으로 일부 차종의 보닛 등에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충돌시 안전성 검증을 계속할 예정이다.

자동차의 심장이 엔진이라면 보닛은 심장을 보호하고 있는 방패막이다. 튼튼한 보닛은 사고 시 차량의 엔진을 보호하고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때문에 안전성 조사를 지속하고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시 리콜하고 비용을 고베제강에 청구할 방침이다.

또 이날 닛산의 일부 공장에서 무자격자 안정성 검사 문제 발각 후에도 그대로 무자격자를 고용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굿잡스 17-10-18 21:20
   
한편 고베제강 관계자 등을 통해 품질 검사 데이터 조작이 적어도 40년 전부터 있어온 고질적인 문제라는 폭로가 마이니치신문을 통해 이날 보도됐다. 고베제강은 약 10년 전부터 데이터 조작이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일본 철강업계 3위, 알루미늄 업계 2위인 고베제강은 이번 품질 데이터 조작 파문으로 신용등급마저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고베의 제품은 자동차와 신칸센 부품, 항공기는 물론 히타치제작소가 영국에서 제작중인 고속철 부품에도 사용되는 등 국제적인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1018010006086


쨉 어찌보면 대단하군요 ㅋㅋ 10년도 뭐한데 40년전부터 계속해서 조작.ㄷㄷㄷ

이걸 보면 섬나라 쨉 특유의 치부를 덮기 바쁘고 미화하는걸 마치 미덕처럼 생각하는 사회풍토

이다 보니 에도시대 이후에도 이어져 온 전근대적 천민부락마을이나

정치 세습식등이 여전하고 폐단과 악습을 키우고 연장시킴으로써 고름이 결국 종양으로

 지금에 와서는 결국 사회전반적으로 미래를 막는 장애물로 드러나고 있는

걸로 보이군요. 이전 다카타 살인 에어백 은폐도 그렇고 이번 고베철강등 이런 쨉 사회의

만연한 은폐 미화질로 인해 실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은 빙산의 일각 일듯. 예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역시도 단순히 자연재해뿐 아니라 부실한 원전 설계와 설비 관리 감독이 맞물린

오래된 고질적 인재였던 것도 같은 맥락.
유수8 17-10-18 22:26
   
닛산도... 이제 남은건 내리막 밖에는 없는듯....
자반이 17-10-19 10:58
   
그래도 한국에선 일본차 좋다고 사는사람 많습니다 한국엔 영향없슬것 같습니다
멀리뛰기 21-01-02 08:52
   
닛산자동차, 연일 악재 터져…고베철강 제품 사용한듯 감사합니다.
멀리뛰기 21-01-08 11:44
   
닛산자동차, 연일 악재 터져…고베철강 제품 사용한듯 잘 봤습니다.
 
 
Total 16,4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163
10671 [잡담] 작금의 상황은 MMT 가 맞아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2) 환타쥬스 12-26 2371
10670 [잡담] 금본위제도의 망령과 화폐 (5) archwave 12-26 1554
10669 [잡담] 인구 감소로 총부양비가 폭등하는 것이 과연 문제일까요 (17) archwave 12-26 2010
10668 [기타경제] 한국은 이제 망하는 일만 남았다 (70) 와싱턴 12-26 6211
10667 [기타경제] 현대화폐이론 (4) singularian 12-26 1222
10666 [잡담] 경못알의 궁금증에 고견을 달아주실 분들 계신가요..? (3) aaddaa 12-26 699
10665 [전기/전자]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시총 1위 '탈환'…'… (12) 유랑선비 12-26 3844
10664 [잡담] 현대화폐이론을 맞다고 표현하는 게 옳을까요? (17) 투완나YTC 12-26 1799
10663 [과학/기술] 대만 AP시장 세계 1위 우뚝 (23) 와싱턴 12-25 6574
10662 [잡담] 숲이 잘 가꾸어진 나라가 지속적으로 경제성장을 하고있… (40) ㅉㅉㅉㅉ 12-25 3371
10661 [기타경제] 왜 영국은 브렉시트를 했을까 (40) 다크드라코 12-25 5254
10660 [기타경제] [일본 경제 분석-7] 좋은 나라와 나의 버킷 리스트 (20) singularian 12-24 2809
10659 [기타경제] [일본 경제 분석-6] 우리의 위기 대비와 우리나라 좋은 나… (3) singularian 12-24 2115
10658 [기타경제] [일본 경제 분석-5] 향후의 전망 (3) singularian 12-24 1913
10657 [기타경제] [일본 경제 분석-4] 2021년 예산 (6) singularian 12-24 1569
10656 [기타경제] [일본 경제 분석-3] 심각성과 전망 (3) singularian 12-24 1828
10655 [기타경제] [일본 경제 분석-2] 현 부채 및 재정 상황 분석 (2) singularian 12-24 1891
10654 [기타경제] [일본 경제 분석-1] 문제 제기 (5) singularian 12-24 2173
10653 [전기/전자] 韓 게임 막아놓고…중국은 2조 벌어 갔다.. (55) 스쿨즈건0 12-24 6781
10652 [잡담] (베트남) 엄청난 손실을 입은 베트남 관광업 (44) 귀요미지훈 12-23 12306
10651 [잡담] (블룸버그) 바이든 캠프, EU-중국간 협정 체결에 제동 (17) 귀요미지훈 12-23 4794
10650 [기타경제] 韓 조선 2일만에 2.6조원 수주릴레이…"기분 좋은 연말" (20) 스쿨즈건0 12-23 5285
10649 [기타경제] 전 세계 'K-만두' 비비고 만두 CJ, 매출 1조 돌파.. (36) 스쿨즈건0 12-22 6505
10648 [금융] [블룸버그] 한국 ESG (환경, 사회적, 정부) 채권 수요가 거… (8) 마술피리 12-22 4247
10647 [잡담] (블룸버그) 2021년 일본 정부예산 1조달러 (85) 귀요미지훈 12-21 8761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