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0-12-21 17:49
[잡담] (블룸버그) 2021년 일본 정부예산 1조달러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7,456  

0.PNG



2021년 일본 정부예산은 2020년 대비 3.8% 상승한 106.6조엔 (1조 달러)





106.6조엔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4.PNG


57.4조엔은 세금으로 거두고,

43.6조엔은 국채발행해서 거두고,

5.6조엔은 기타 재원으로 거두고







정부예산 사용처는?

3.PNG


사회보장 35.8조엔, 바이러스 대응 5조엔 포함 일반 재정지출에 66.9조엔

정부부채 상환에 23.8조엔

지자체 이전 15조엔








갈 수록 심해지는 세수(빨간 막대)와 정부지출(파란색 선)간 괴리 
- 세금은 줄거나 늘지 않는데 지출만 계속 증가

1.PNG

2020년 세수는 55조엔, 정부지출은 176조엔









정부 재정적자 비율(연간 재정적자의 당해 GDP대비 비율) - 2020년 12.6%

2.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20-12-21 17:49
   
신서로77 20-12-21 18:11
   
그냥 빚으로 사는구만...23조 빚갚고 80조엔으로 살림살이 가능하냐 거지들아...연봉 6000짜리가 연2300대출이자 갚고 1억쓰고 다시대출 4700백 받으면 집망하지....카운트다운 들어갔다...
     
킹크림슨 20-12-21 18:17
   
재원 중 43.6조엔 채권 발행..
          
신서로77 20-12-21 22:24
   
그렇군요..
한이다 20-12-21 18:32
   
슈퍼파워였나..겜에서는 세금 98프로로 올리고 국민들 졸라 깨버리면 단번에 흑자전환..ㅋㅋ
일본에게는 최후의 수단 저축 압류가 있음.
     
일비아 20-12-21 22:24
   
일본 총 저축보다 총 국채가 더 많음
그래서 은행들이 저축을 담보로 국채 못사준지 좀 됐음
랍스타 20-12-21 18:42
   
역시 사채의 국가답게 화끈하구먼 ㅋㅋ
꾸암 20-12-21 18:57
   
머잖아 부채가 세수를 뛰어넘겠음
carlitos36 20-12-21 19:16
   
망해가는 소리 들리는 구나
떠나자 20-12-21 19:17
   
안망하는게 요상타...
검군 20-12-21 19:17
   
23조엔이 대부분 이자로 나감.
놀구먹자 20-12-21 19:38
   
어쩌다 이 꼴이 난건지....
그래도 난다 긴다 하던 일본이었고 세계 경제의 한 축이라 불리던 일본이었는데
제아무리 프라자 합의가 치명적이라지만 그래도 그 튼실한 경제력이 일본 자민당 정권의 미친 재정 정책으로 졸딱 망한거니.
세계화와 동떨어진 자신들만의 갈라파고스에 안주한 일본 기업들이라고 하지만 저 미친 재정 정책만 아니었어도 구조조정하면서 체질개선하고 경쟁력을 다시 찾을 수도 있었을 텐데.
결국 따지고 보면 일본의 정경 유착이 자기 스스로를 파멸로 내몬거임.
쉬운길로만 가려다 큰 흐름을 완전히 놓친 꼴.
그리고 우리 역시 4년전 바뀌지 않았다면 정말 위험했을 거임.
     
귀요미지훈 20-12-21 20:22
   
플라자합의를 당하게 된 이유가 일본의 엄청난 환율조작이었습니다.

70년대 엔-달러 환율이 계속 떨어져 70년대 말 달러당 177엔까지 갔으나
일본 정부가 적극적인 개입으로 엔-달러 환율을 달러당 275엔까지 올렸습니다.
이 엔저를 기반으로 80년대에 수출을 통해 엄청난 꿀을 빨았습니다.
당시 그 어느 나라도 일본만큼 환율조작에 적극적이었던 나라가 없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즉, 튼실한 경제력이라기 보다는 엄청난 환율조작을 통한 가격경쟁력으로 수출해 꿀 빨다가 플라자 합의를 당한겁니다.
          
놀구먹자 20-12-21 21:36
   
당시 환율조작이야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독일 일본 두 전범국에 결국 미국이 패전했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였으니.
하지만 어찌됐든 당시 일본의 경제력이 전 세계적으로 큰 포션을 차지했던거도 사실이죠.
그때쯤 경제적으로 미국 다음가는 위세를 부리기도 했으니까요.
               
귀요미지훈 20-12-21 22:00
   
'튼실한 경제력'이라고 말씀하셔서 드린 얘기입니다.

유럽이 2차대전 후유증으로 빌빌대고 있을 때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식량원조는 물론 막대한 대일 원조자금 지원을 받았고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때는 미국의 군수조달 기지로서  50~70년대까지 그야 말로 꿀을 빨았으며, 70년대 말부터 80년대말까진 엄청난 환율조작으로 꿀을 빨고, 플라자합의 이후 버블때는 빚잔치로, 그 이후 지금까지 돈을 찍어내 주식시장 부양하고 엔저로 경기회복을 노렸습니다만 그마저도 실패했구요.

2차대전 이후 지금까지의 행보와 30년 넘게 계속 하락하는 과정을 보면 '튼실한 경제력'이라는 말이 무색하다는겁니다.
                    
놀구먹자 20-12-21 22:22
   
ㅎㅎㅎ  예~
                    
신서로77 20-12-21 22:31
   
네.. 저 어릴적만해도..백엔이 삼백원이었죠...그런다 갑자기 육백원됨..그때가 프라자합의였던듯 하네요...
                    
energypower 20-12-22 09:45
   
무식한 저는 한 수 배웁니다.
     
유기화학 20-12-22 00:40
   
플라자합의 이후에 엔고가 진행되니까,수출기업 경쟁력유지를 위해 대출금리 인하를 시작하면서 버블이 시작됐죠.일반인들도 대출받아서 집사고 주식투자하고 기업들까지 가세해서 부동산투자하고...일본은 정경합일이라서 기업들 생각해서 대출금리 인상주저하다가 버블이 터지고...아베노믹스도 수출기업 살리려고 한거죠.환율조작으로 엔저만들고 법인세 인하해주고,법인세 인하해서 세수부족해지니까 소비세 올리고..
기업지원금 만들어서 좀비기업 지원해주니 구조조정 될리없고...
아차산의별 20-12-21 19:40
   
세수 부족만큼
일본의 gdo가 뻥뛰기되어 있다고봅니다

현재
일본 gdp 4조9.000억불 (30% 줄임 )
× 0.7= 3조4.300억불

3조4,300억불이
실제  일본 gdp 아닐까요  ?
일본 일인당 gdp  27,200불
컬링 20-12-21 19:40
   
국채 발행하는거 빼면 63조엔이 실제 세수네요. 우린 약 480조로 예상되고...환율 계산해서 보면 675조대 480조네요;; 인구 2.3배 차이에 1인당 GDP 일본이 더 높은데;; 이렇게 보니 엉망진창 이네요.
     
아차산의별 20-12-21 19:46
   
일본인이


우리나라보다  외국여행을  더많이 못간이유가
있었네요

실제  gdp 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다고봅니다
          
귀요미지훈 20-12-21 19:58
   
시장환율이란게 실제 경제력 외 국제정치적, 지정학적, 군사안보적 요인 등등 여러 다른 요인들이 작용하여 결정되는데 일본의 경우 미일 무제한, 무기한 통화스와프 등으로 인해 이런 점이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즉, 엔화가 경제력과 무관하게 과대평가되어 달러표시 일본의 GDP가 과대계상 되고 있을 수 있다는거죠. 반대로 우린 원화가 경제력 대비(또는 정부 정책적인 면에서 의도적으로) 과소평가 되고 있는 면이 있구요.

그 외 일본정부에서 일본 중앙은행에 GDP 산출을 위한 정보를 모두 주지 않고 선별해서 주고 있다는 점, GDP 속보치와 잠정치의 차이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거의 매해, 매분기마다 이런 일이 벌어질 정도로 매우 빈번하게 발생다는 점 등도 일본 GDP가 조작되고 있지 않을까 강하게 의심케 하는 점들입니다. 이를 해외언론에서도 다루고 있구요.

평균 월임금, 최저시급, 노동생산성 등에서 이미 한국에 뒤지고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인구가 2.5배인데도 불구하고 버블시대에는 세계를 휘젓고 다니던 일본인 해외여행객 수가 현재는 우리의 절반수준이고, 우리나라보다 고급차가 훨씬 적게 팔리고, 해외 유학생 수도 버블이 끝난 후 지금까지 우리보다 적습니다.
               
carlitos36 20-12-22 12:19
   
ㅋㅋㅋㅋ 일본은 GDP통계까지 장난치네요.
아차산의별 20-12-21 19:48
   
일본세수  675조
한국세수  480조

일본인구  12,600만
한국인구    5,180만

두나라
실제 일인당  GDP는 ?
     
신서로77 20-12-21 22:36
   
기업수도 많고 인구도 많고 말은 내수의 일본이라면서 세수가 저따위면 실제인당gdp가 2만달러 수준일거라고 의심해봅니다...
          
정말미친뇸 20-12-21 22:43
   
일본 젊은이들 대부분 돈이 없어 경차도 못살정도로 처참해짐. 대한민국은 알바만해도 경차 살수있지만 일본은 불가능함
               
킹크림슨 20-12-22 01:45
   
일본 젊은이들이 힘들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동차 구매 능력으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양국자동차 구매에 필요한 조건이 너무 달라서..
               
비알레띠 20-12-22 16:03
   
일본은 경차를 단순히 구입하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주차및 유지가 너무 까다로워서..
돌아온장고 20-12-21 20:11
   
이쯤 되면 일본의 버티기 하나는 인정

옥쇄를 할라고 그러나
글로벌셀러 20-12-21 20:48
   
방법은 딱 하나...일본국민들 은행계좌등 자산을 동결해서 국채를 해결하고 화폐개혁을 하는 방법 뿐인데 전쟁통에나 통하지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조치의 후폭풍은 가늠이 안됨..
일단 그리되면 일본경제에 대한 국내외적 신뢰가 붕괴되어 사실상 정부실패로 인해 국가경제 자체가 붕괴되는 국난으로 빠져들게 됨. 선진국은 이제 먼나라 이야기고 화폐가 제 기능하지 못하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짐바브웨나 베네수엘라처럼 지폐 한트럭으로 빵 한조각 사먹게 되는 상황이 펼쳐짐. 달러나 금은이 화폐의 기능할 듯..사실상 망한 상태..
진실게임 20-12-21 21:15
   
중국도 기업 부채를 가짜 도산으로 청산하는 수법으로 투자자들 한테 떠넘기기 하는 중이라던데...

부채 청산 기법들을 양쪽에서 잘 가르쳐 줄 모양.... 안 따라 배워야 하는 거지만.
멀리뛰기 20-12-21 21:30
   
일본정부는  이 난관을 극복할 의지가 이제 더이상 없어 보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은 쪼그라 들겠군요.
     
carlitos36 20-12-22 12:21
   
전쟁만 기다리고 있는거죠
김정은 20-12-21 21:46
   
굿정보
돌아온장고 20-12-21 21:59
   
일본은 빨리 망하고 다시 새출발 해라

1인당 gdp  0 하나띠고 3천불터 다시 시작 하는거야

인생도 그렇고 국운도 다그런거지 머
     
신서로77 20-12-21 22:42
   
그래야 그나마 희망이있는데 버티면 버틸수록 고랑은 더욱깊어질수밖엔 없죠...그리고 일본정부는 천천히 망하는걸 이미 선택했죠...
대팔이 20-12-21 22:28
   
일본은행이 보유한 국채...
소각해버리면 부채문제해결 아닌가요?
     
신서로77 20-12-21 22:45
   
네 그걸 다른말로 파산했다고 하는겁니다...신용이란건 눈에보이진 않지만은 존재하는 겁니다...채권을 태운다면 엔화가치는 폭락하는 겁니다...누가 무한정 찍어내는 돈을 인정하겠어요...
          
대팔이 20-12-22 08:44
   
엔화가치가 하락하면 그게바로 일본정부가 원하는바 아닌가요?
그리고 국채매입 재원은 엔화 찍어내서 지불한걸로 알고있습니다...예금 담보가 아니라...
               
신서로77 20-12-24 14:19
   
폭락이요...이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초래합니다..
               
달보드레 20-12-26 12:05
   
일뽕님 짐바웨이 보고도 이런 소리 하는 당신은 진정한 일뽕입니다.
     
킹크림슨 20-12-22 01:47
   
일본 국채 상당량을 일본 국민들이 갖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 번 쯤 정부가 소각해서 일정부분 리셋하지 않을까 상상도 해봤습니다. 

상식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일본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
          
박반장 20-12-22 03:11
   
예전에 일본쪽에서 쓴 국채 분석 자료 보면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하는 예상에 자국의 역사에 이미 경험이 있다더군요.
막부와 일본제국이 막대한 부채로 무너졌는데 결과는 정부가 뒤집어지고 다시 시작하는 거였죠.
패전후에는 정말로 국민들에게 떠넘긴 채권을 휴지조각 만들었는데 또 못할것도..
물론 현재의 금융시스템에서 현실적으론 어렵겠죠.
          
Coollord 20-12-22 04:48
   
일본 국민이 아니라, 일본 국민 은행에 저축한 돈을 담보로, 일본 은행이 국채를 사들인겁니다.

그런데 이미 2018년이후 국민이 저축한 돈을 국채가 뛰어 넘어버려서 은행이 국채를 못사들이고 있고,,

>>대외 채무가 급증중입니다.
다크드라코 20-12-22 00:49
   
반대로 일본이 아베노믹스라도 안했으면 벌써 저세상 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나마, 아베가 일본의 추락을 늦추었다는 말이죠. 하지만 대세를 막을 수는 없었다. 일본은 망한다.

아직 현대화폐이론은 증명이 되지 않았죠. 이 말은 이게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 아베노믹스가 틀린게 아닌

일본의 재정지출 내역이 틀렸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킹크림슨 20-12-22 01:58
   
아베 노믹스 하지 말고, 정권인기가 바닥을 치더라도 허리띠 졸라매고, 리셋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도 파급 효과가 있다해도, 일본의 존망은 그 나라 일이니 알아서 하겠죠.

현대 화폐이론이 영원히 순환될 것 같지만, 전세계가 바보가 아니고, 상대평가에서 경제취약성이 숫

자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내에 큰 문제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현시창 20-12-22 14:28
   
아베노믹스를 했으니 더 막장으로 몰린 겁니다.
아베노믹스 이전엔 국민들의 소비여력이 그나마 남아 있었고, 저축률도 어느 정도 담보되어 있었습니다. 정부, 기업, 가계 3축 중에 가계는 그럭저럭 버틸만 했던 상황이지요.

그런데 아베노믹스로 정부는 확실히 현대경제이론으론 설명불가능한 불가해의 영역으로 가버린 코마상태 좀비가 되었고. 기업은 쌓인 자산만 있을 뿐 경쟁력을 상실한 배불뚝이 돼지가 되어버렸으며. 가계는 바짝 마른 좀비가 되었습니다.

중앙은행에 국민연금보험까지 들어가 주가를 부양해 놓은 기업들 구조조정을 어떻게 할 겁니까? 가능하겠어요? 했다간 연쇄반응으로 중앙은행 자신이 자본잠식 상태로 들어가 버립니다. 결국 기업 구조조정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엔저로 소비자 물가가 올라가 소비여력 침체에 가계 소득도 박살이 났습니다.

일본이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를 날려 버린 게 아베노믹스입니다.
가장 최악의 수단을 쓴 겁니다. 차라리 긴축재정과 기업 구조조정, 간단히 말해 한국식 IMF조정을 했다면 지금과 같이 쓰디 쓴 상태는 되었을지언정 부채비율은 줄고, 기업의 경쟁력은 확보되어 살아날 길이 하나라도 남아 있었을 겁니다.
청담돌쇠 20-12-22 01:40
   
정부가 러쉬엔캐쉬에 돈빌리면 되겠네
할게없음 20-12-22 01:58
   
예전부터 느끼는데 도대체 일본 세수는 왜 저 모양 저 꼬라지지?
     
현시창 20-12-22 14:25
   
현금 사용률이 높아요. 그러니 대놓고 돈세탁 할 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세정 당국에서 소득과 지출을 확보할 방법이 없으니 힘 있고, 빽 있는 계층은 탈세하고. 없는 계층만 골수가 빨리는 구조입니다.(원화 환산 연봉 4000만원 대 평범한 직장인의 실수령액이 2800만원 수준.)

일본 세수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위 사안과도 연결되는데. 계속해 유리지갑 봉급생활자만 조여대니. 더 이상 증세 할 구석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부가세와 동일 개념인 소비세를 증세하는 겁니다. 언뜻 보면 한국은 이미 10%인데, 뭐? 라고 할 수 있는데.

소비세를 부과 안 하는 대신 소득세와 지방세를 빡세게 걷어온 거고. 비과세소득을 철저히 가려내고, 예외 없게 만들었기 때문에 실효세율이 무척 높았던 겁니다. 일본은 연말정산해서 남는 돈? 그 딴 거 없습니다.

게다가 마르지 않는 세원의 원천이던 고소득 직장인인 단카이 세대가 은퇴하며, 그 자리를 저소득 직장인으로 메우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주된 세원인 "사라리맨"의 소득이 주니, 세원도 줍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경제가 폭망하지 않는 한, 소득이란 건 항상 늘어났을 텐데, 그럼 그 나머지는 다 누가 먹었냐?

다, 상류층, 특권층이 독식했습니다. 일본이 경상수지 흑자를 거두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 많은 특권층, 자본계층이 해외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엔저를 하는 이유도 단순합니다. 제조업 부흥과 수출진흥? 그 이유도 있지만, 엔저가 되어야 해외에 뿌려둔 자본들을 일본으로 물고 들어오니 그렇습니다. 해외의 일본 자본이 돌아오면, 그 부분에 대해선 세원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문젠 과연 어떤 멍청이가 상대적 저평가된 일본자산을 사들이겠냐? 이거지요. 자산도 수익률이란 게 있어야 하는데, 싸게 사봐야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이건 장기 우하향 자산, 그러니까 쓰레기일뿐이거든요. 실제로도 일본으로 환류되는 돈은 예외적인 부분일 뿐입니다. 연금이나 보험등 공적 기관의 수익은 돌아와야만 하니 그럴 테지만, 그동안 예외적으로 특혜를 받던 자본가들의 자산은 달러 자산을 집중적으로 매입하는 추세거든요.

결론은...

현금 사용비율이 높은데다, 고도화된 자본이동을 캐치할 능력도 없음.(그러자면 자본과 유출입을 추적할 고도의 세정전산체계가 있어야 하는데, 일본이 그럴 능력이 있을리 없잖아요?) 게다가 김영삼도 해낸 금융실명제를 일본은 아직도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이건 뭐 대놓고 자금 세탁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금융실명제 미비 + 현금사용률 높음의 콜라보는 부패 기득권층과 쌍팔년도 조폭들이 어떻게 돈무더기에 흥청대고, 권세를 부렸는지 보시면 아실 거고...

그게 다 일본의 현실입니다.
          
할게없음 20-12-22 20:30
   
우리가 익히 아는 일본의 그 모든 것이 맞물려서 그렇군요. 현금 사용률은 진짜 심각하죠. 일본 갔을 때 보름 내내 카드 받는 곳 찾기가 힘들어서 그 많은 동전들 다 들고 다녔던 기억이.. 그 와중에 대도시였음에도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현금 인출 되는 ATM 찾기도 정말 힘들어서 돈을 한 번에 왕창 뽑아서 다녔는데 숙소에서 두 번이나 도난 당해서 개고생 했던..
               
도다리 20-12-23 16:20
   
일본의 현실이군여
     
귀요미지훈 20-12-23 04:27
   
기업들이 세금을 안 냅니다.

60% 넘는 기업들이 법인세 납부하지 않습니다.

총세수에서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1990년 31% -> 2018년 20.4%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러니 2024년까지 소비세 14%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기업들 채산성은 점점 악화되니 세금을 거두기는커녕 세금감면이 늘어나는 상황인겁니다.

일본은행이 일본 주식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일본 경제는 무너진다는 위기감이 있는거죠.

법인세 세수는 계속 줄고, 급여수준은 1995년 수준에 머물러 있어 근로소득세도 제자리,

소비세 인상 밖엔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소비세를 올리면 기업 채산성 더 악화되어 법인세 세수 더 줄고...악순환이 계속 되겠지요.
          
carlitos36 20-12-23 09:49
   
만만하면 소비세네
불쌍하다
바다99 20-12-22 15:43
   
일본 총리 폭탄 돌리기 하는 것 같네요. 아베, 스가, 다음은 누가 될지 모르지만 폭탄 터질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네요.
비알레띠 20-12-22 16:04
   
세수만봐도 명목 gdp 차이가 현실과 많이 다르다는 간접증거죠..
qufaud 20-12-22 18:26
   
아마 한 번 해본 전력이 있었고
그 걸 하고서도 나라와 정권이 뒤집어지거나 일본 국민들의 거센 반발이 없었기에
또 하면 되지 그까이꺼 하는 심리가 없지않아 있을겁니다
일본 정치권이나 금융권이나 경제권이나 그 많은 빚에도 뭐가 문제냐고 걱정 안하는 걸로 봐서는
전쟁 후 시행했던 동결로 국민재산 탈취했던 일본인들의 노예근성 그거 하나 믿고 저러지 싶네요
일본인들이 유난히 현금보유를 좋아하고 카드나 디지털 금융화에 더딘 것이
그런 전력 때문일 수도 있겠죠 은행에 돈 넣어뒀다가 동결 당하면 그날로 다 뺏기고 마니까
     
신서로77 20-12-24 14:32
   
진짜 실현되면 날벼락 이겠네요...
 
 
Total 11,7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61180
11508 [전기/전자] 전직원에 "퇴사해 달라"..22조원 中 '반도체 자립' … (6) 봉대리 02-28 1673
11507 [기타경제] 자영업자 "세금 내는 우리만 호구" 노점상 재난지원금에 … (4) 대팔이 02-28 748
11506 [기타경제] 中만두·日라면보다 고급지게..K푸드 '세계인의 식사… (2) 스크레치 02-28 1450
11505 [기타경제] 4차 재난지원금 20조 푼다..'사각지대' 200만명 추… (4) 스크레치 02-28 749
11504 [기타경제] "백신접종 왔다..백화점 사람들이 밀려온다"..유통가 회… (1) 스크레치 02-28 578
11503 [자동차] 포브스 "현대차가 테슬라의 최대 경쟁자 될 것" (2) 에릭클랩튼 02-28 1123
11502 [자동차] 주목받는 한국산 전기차, 70%가 유럽으로 가는 이유는 (1) 스크레치 02-28 986
11501 [전기/전자] 반도체 초호황기 진입 (1) 유기화학 02-28 705
11500 [전기/전자] [역시 조선] “美·日·臺 반도체 동맹 가능성" (12) 조국과청춘 02-28 1052
11499 [전기/전자] 中 '반도체 자립' 야망 좌절" 20조원대 프로젝트 … (2) 케이비 02-28 515
11498 [기타경제] 코로나의 비극..스페인 인구 10% 하루 2만원도 못 벌어 (3) 스크레치 02-28 1255
11497 [기타경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히스토리 digi2020 02-28 549
11496 [기타경제] 세계10대 경제대국 순위 (2021년) (IMF) (11) 스크레치 02-28 1493
11495 [주식] 주식을 시작할때 필요한 공부들. (7) 눈팅중 02-28 807
11494 [자동차] 현대차 완전자율주행 성공.. 미래모빌리티 주도권 '… (9) 스크레치 02-28 1705
11493 [전기/전자] "배신자 삼성 무너뜨리는게 목표" .. 혐한 빠진 세계 최대… (10) 조국과청춘 02-28 1774
11492 [기타경제] 韓 세계7위 수출대국 지켰다 (30) 스크레치 02-28 3150
11491 [전기/전자] "인텔 파운드리 TSMC·삼성보다 최소 4~5년 뒤처질 것" (25) 스크레치 02-27 6494
11490 [자동차] 中화웨이 전기차시장 진출..美 제재 후 사업전환 모색하… (12) 스크레치 02-27 3218
11489 [과학/기술] [속보]질병청 세계최초로 AZ·화이자 백신 1병당 접종인원… (1) 스크레치 02-27 3993
11488 [전기/전자] "엄지 위에 먼지 아닙니다"..삼성미니TV 핵심 칩 (1) 스크레치 02-27 2512
11487 [재테크] 비트코인 '최악의 주'…일주일새 20% 급락 '왜&… (8) 봉대리 02-27 1387
11486 [전기/전자] 美 반도체·배터리 동맹, 韓에 이득일까 손실일까···“… (9) 봉대리 02-27 1730
11485 [전기/전자] 반도체 생산의 핵심 '물'…한파·가뭄에 물 부족 … (1) 봉대리 02-27 1273
11484 [기타경제] 대만 1인당국민소득 팩트 (IMF) (37) 스크레치 02-26 613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