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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 11:46
[주식] 저의 주식자동매매 2
 글쓴이 : 멀리뛰기
조회 : 1,277  

아래 링크의 '저의 주식자동매매' 라는 글을 올렸던 글쓴이 입니다. 


가생이닷컴>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 저의 주식자동매매 (gasengi.com)

 

가생이닷컴>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 저의 주식자동매매

가생이닷컴>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1 페이지 www.gasengi.com

www.gasengi.com

밴프님께서 올려주신 댓글에 답변드리기 위해 본 글에 첨언하려 하였으나, 댓글이 10개 이상이면 수정이 불가한 시스템 제한으로 인하여, 별도의 글을 올려 봅니다. 

아래의 챠트는 저의 자동매매로 구현된 매매패턴입니다. (실매매입니다.)



예측은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현될 예측이 어려울 뿐이죠. 컴퓨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평선은 현재의 주가가 어느상태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팩터인데 단기적으로 저점인지 고점인지 판단 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컴퓨터가 예측한 순간이 늘 옳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100% 옳은 예측능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요. 챠트에서 볼 수 있듯이 제가 확신하는것은 주가는 늘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한다. 그러므로 단기적 저점에서 사서 단기적 고점에서 판다는 것입니다. 

만일 사람이 감정을 배제한 채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챠트를 지켜보고 이렇게 매매하는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매커니즘을 감정이 전혀 없고, 충분한 매수 자금관리가 가능한 상태에서, 시간이 엄첨 많아서 엄첨 많은 종목에 대하여, 오로지 챠트만 쳐다 볼 수 있는 컴퓨터에게 반복 진행 한다면...

그래서 저는 주식을 '확률을 수단으로하는 심리게임'으로 규정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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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alis 20-12-01 12:35
   
제가 접할수없는영역이지만.답을 찾고공부하는 자세라도 배워볼께요.
     
멀리뛰기 20-12-01 13:08
   
아닙니다, 제가 누군가를 공부시킬려고 글 올린것이 아닌데, 그리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아콸리스님께서 주식경험담 올리셔서 저도 그 교류에 동참하고 싶어서 올려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교류 이어가겠습니다.
발해로가자 20-12-01 13:36
   
일종의 밴드매매네요.

밴드안에서 일정 비율에 따라 금액을 배분, 매수해서 평단을 최대한 아래에 위치하게 한 후
위에서 파는 일종의 리밸런싱 밴드 매매.

기대수익은 연간 20%, 장이 좋으면 50%정도로 낮은(?) 수익률, 대신 손실 최소화 매매법.

자금이 커 질수록 절대 무시 못할 주식의 정석 매매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뛰기 20-12-01 13:45
   
네, 밴드매매이기도 하고, 박스매매이기도 하고, 스윙이라고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그냥 퉁쳐서 중기매매라 그래요.
종목마다 저렇게 오르내리는 주기가 존재하는데 위의 예에서는 한달에 한번 정도 매도점이 나옵니다.
그나저나 50% 수익률을 낮은 수익률로 보시니 발해님 또한 숨은 고수??
Banff 20-12-01 18:17
   
전 주식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호기심에 python으로 simulation 돌려본적 있었는데, moving average 이평선만으로 시그날 잡는건 winning strategy가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올해는 2월에 대폭락후 3월말 반등한 뒤부터 지금까지는 대세상승이어서 원글 그래프처럼 4월부터 simulation돌리면 이기는것처럼 보이겠지만, 다른 시구간이나 다른종목에서 보면 다시 지는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딥러닝중에 이평선으로 LSTM이나 Reinforced learning으로 실컷 트레이닝 시킨뒤 적용해봐도 실적 좋게 나온다는 얘기도 잘 보이지 않는거고. 중요한건 bear market 예측하거나 그래프가 우상향이 아닐때 손실최소화 시키는게 중요한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투자회사 만들어서 알고트레이딩하는 문병로 교수도 최근엔 실적이 지지부진하다는 뉴스도 본거 같아요.  아.. 원글자님이나 아래 빅벤님 중에 한분이 문병로 교수님이려나..
     
올바름 20-12-02 01:47
   
아이디가 눈에 익네요 혹시 예전 도타랑 카오스 많이 하지 않으셨나요? 같이 한적 정말 많은데 ㅎㅎ
          
Banff 20-12-02 03:03
   
아이디는 그냥 캐나다 국립공원 이름이에요.  아마 동명이인일듯한데. 도타 카오스는 게임인가요?  첨들어보는지라.
               
올바름 20-12-02 16:49
   
그렇군요 ^^;
     
멀리뛰기 20-12-02 11:59
   
네 그래서 주식은 한두가지의 고정적인 알고리즘으로 적용해서는 절대 수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변수 및 왜란이 매우 광범위한 밴드영역에서 발생하기때문에 거의 랜덤한 프렉탈에 가깝습니다.
저는 여러 보조지표의 시그널기반, ANN, 딥러닝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시켜 시도해 보았으나 결국 50%의 성공률을 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훨씬 단순한 룰과 확실한 확률을 보이는 규칙들을 (공개할 수는 없으나 그리 어렵지 않은) 무덤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한 것입니다.  그게 오히려 코딩으로는 더 여렵지만요. 아직 Full Automation은 아니고요 40%정도는 인간의 작업이 동반됩니다.
그리고 Banff는 저의 첫 외국여행지였는데 지금도 꿈에 그리고 있습니다. Banff와는 어떤 인연이신지 궁금합니다.
엘리자비스 20-12-01 19:58
   
그러고보니 제일 잘나가는 투자회사 탑들도 알고리즘에 밀린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는데
사람보다 알고리즘이 안정적인 수익 측면에서는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멀리뛰기 20-12-02 12:02
   
네 맞습니다.
주식 종목에 안목이 없는 저 같은 사람으로서는
기계에 맡겨두는 편입니다.
돌아온드론 20-12-02 00:03
   
저도 주식을 하고있는사람인데

이렇게 시스템매매가 단기매매에 잘 통하는 경우가 꽤 있나요?
주식이 다 숫자로 되어있다보니 통계나 수학적 원리가 중요할것 같지만
사실 기업의 주가라는건 예술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되서요.

장기투자를 위해선 정성적 분석이 더 중요하니 프로그램 매매가 잘 안먹힐것 같고
그나아 단기매매에 써먹어야할것같은데  단기매매는 거래할때마다 수수료가 있다보니 이를 극복하고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계신거 같은데 혹여라도 첫단추가 잘못 꿰어진건 아닌지 잘 생각해봐야할것 같습니다.
     
멀리뛰기 20-12-02 10:48
   
네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테말라원 20-12-09 14:33
   
응원합니다
본탐 20-12-29 21:08
   
알고리즘 매매 직접 구현하신건가요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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