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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30 21:29
[주식] 저의 주식자동매매
 글쓴이 : 멀리뛰기
조회 : 1,893  

주식은 시작해서 따는 경우보다 잃는 경우가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주식이라는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매매 전략을 구사하시는지요?

나름의 필승의 전략이 있으시라 믿습니다.

주식장은 에너지 총량 법칙이 언제나 보존되는 보존장처럼 동작 나름의 역학법칙이 존재합니다.

제로썸 게임이라, 잃은 사람들의 돈은 딴 사람 누군가로 갔겠지요.

주식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매우 단순합니다. 

싸게 사서 이문을 남겨 비싸게 파는것 입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아서, 주식에 손 댔다 하면 잃어버리기 일쑤라니, 여간 아이러니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니, 공매도 때문이니 등 핑계(?)도 많습니다.

 

저는 주식을 '확률로 하는 심리게임'으로 규정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매매법을 개발하고 이를 컴퓨터 프로그래밍화 하여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이야기를 잠깐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본디 프로그래머인데,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알고리즘 트레이딩'으로 접근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어떤 매매 패턴(알고리즘)을 자동화 하여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사고 파는 것을 말합니다.


  

제 매매알고리즘은 다음을 지향합니다.


    • 투자기간별 투자방식은 중기투자법
    • 제 1의 목표는 손실률 0
    • 연평균 수익률 30%
    • 종목선정, 매수/매도 타이밍 자동화


현재 구현된 프로그램의 모습은 위 스크린샷과 같습니다. 저의 알고리즘 목표에 거의 부합되고 잘 동작됩니다. 다만, 전체 공정의 60% 정도만 구현되었고 아직도 개발 진행중입니다. 저의 프로그램으로 매매된 결과를 아래의 링크처럼 간간이 가생이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가생이닷컴>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1 페이지 (gasengi.com)

 

가생이닷컴>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1 페이지

 

www.gasengi.com

 

자랑글처럼 보이지 않도록 무척 조심스럽게 썼는데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식자동매매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식을 잘 하시는 많은 분과 교류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글을 가생이에 게시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본인의 성공적인 매매기법이 자동매매에 딱인 분이 계시면 서로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매매하시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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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20-11-30 22:06
   
해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이론과 실제는 다릅니다.
알고리즘을 짤때는 증권사에서 과거 데이타를 받아서 시물레이션을 돌렸을 텐데 실제 시뮬레이션에서는 수익이 나더라도 실전에 투입하니 마이너스 나더군요. 매매신호를 결정하는 여러가지 변수를 조정해보다 결국 손실을 보고 집어치웠습니다.
프로그램 자동 매매가 시작된지는 아주 오래 되었고 대부분의 기관은 하나 쯤은 운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 자동 매매 기법도 여러가지가 있고 이런 프로그램을 카운터치는 프로그램도 돌아갑니다.
어떤 프로그램은 좀더 지능화 하여 구글트랜드와 같이 인터넷 검색에 키워드를 추출해서 유망주를 찾아내는 기법도 있습니다.
롱텀을 아마 아실텐데... 연 28~59%의 고수익을 내다 외환위기를 예측 못해서 한방에 부도났죠. 이게 1994년도 일이죠.
그외 대부분의 기관들의 자동매매 프로그램의 수익율은 10% 미만으로 알고 있으며 롱텀처럼 경제위기와 같은 돌발변수를 제대로 콘트롤 하지못하면 망하는 거죠.
님의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제학박사 보다, 기관들의 거대자본보다  더 잘 할 수 있다고 하신다면야 해보셔야죠.
     
멀리뛰기 20-11-30 22:14
   
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재미있는것은 주식을 잘 하는 사람은 경제학 박사도 아니고 시뮬레이션 잘하는 사람도아니고 프로그램 잘 만드는 사람도 아니더라구요.
주식은 주식의 고수가 따로 있고 그들 만의 비법이 따로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전통적인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생각했는데 경험해 보고 포기하였습니다.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제가 한 방식은 휴리스틱한 방식입니다.
일종에 사람이 하는 일을 사람처럼 흉내 낼 수 있도록 하는거요.
시간은 좀 걸렸습니다만, 안되는건 없더라구요. 몇년간 실경험 및 노하우가 실린 프로그램입니다.
          
지팡이천사 20-12-01 00:05
   
맞어맞어 서울대나온 친구녀석이 고집불통 조언도 필요없고... 나도포기함....맨날단타 맨날 잃음~~~^^
               
멀리뛰기 20-12-01 09:45
   
그분 참 안됐습니다. ㅠㅠ
천하의 주식고수 지천사님을 곁에 두고서 몰라보시니 ㅠㅠ
          
신서로77 20-12-01 00:30
   
네 응원합니다...이제 많이 이기시면 되겠네요...
               
멀리뛰기 20-12-01 09:46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서로77님도 응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ㅏ생이 20-12-01 13:25
   
참 말 본새가 보기 좋네요...
acualis 20-12-01 00:33
   
와 신세계네요 주식은 진짜잼있네요.
흰꽃샤프란 20-12-01 00:38
   
주식은 절대 제로썸 게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에너지총량의 법칙은 해당 하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의 돈이 내 돈이 되고 내 돈이 어느 누구의 돈이 될수 있지만
아무의 돈도 아닌것이 어느 누구와 내돈이 되기도 합니다.
     
멀리뛰기 20-12-01 09:53
   
전체가 잃을 수도 있고 전체가 승리할 수도 있으니 엄밀히 제로썸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단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저는 에너지 보존법칙이 성립하는 여타의 보존장 처럼 주식장에서도 세(매수세, 매도세)에 따른 힘의 논리가 적용되는 역학법칙이 따른다고 봅니다. 이에 관한 글을 가생이에도 올렸는데 참조바랍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conomy&wr_id=87764&sca=&sfl=wr_name%2C1&stx=%EB%A9%80%EB%A6%AC%EB%9B%B0%EA%B8%B0&sop=and
꽁지아빠 20-12-01 00:42
   
주식 이제 막 시작한 주린이입니다.
제가 평생 쳐다보지도 않던 주식을 갑자기 시작하게 된 이유는 하던 사업이 망해서입니다. 1년 반만에 한 3억 까먹었네요.
사업이 망했는데 주식을? 의아하게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 줄 압니다. 최근까지 저도 주식을 하면 3대가 망한다고 생각하던 사람이니까요.

빛 정리하고 나니 제 손에 남은 돈 딱 2천만원. 다시 사업을 시작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돈. 이걸 급한대로 생계비로 써야하나 어째야 하나 생각이 복잡하더군요. 제 나이 50대 중반이라 이제 취직도 쉽지 않습니다. 내 인생이 절벽 끝에 있구나 하는 심정이었습니다.

생각 끝에 내린 결론. 이 돈을 그냥 먹고 사는데 허비할 수는 없다. 이걸 이용해서 한 푼이라도 늘리는 방향으로 써보자. 최소한 내 노후대책은 세워야 하지 않나 였습니다.
그래서 늦은 나이에 '바로고' 배달 기사 일을 시작해서 일단 먹고 사는 돈은 그걸로 해결하고, 앞에 말씀드린 2천만원은 테슬라 주식을 샀습니다. 9월 중순에 시작해서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사 모아서 이제 4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왜 주식이고, 왜 테슬라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2천만원으로는 투자할 대상이 주식 밖에 없더군요. 투자에 관한 책을 읽고, 유투브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열심히 공부한 결과 제가 내린 결론은  "노동으로 버는 수익은 자본이 벌어들이는 수익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였습니다.
몇년 전만 해도 하루에 5시간 일하고 4~5백을 쉽게 벌었던 제가 50대 중반이 되고 보니 이제 경비 외에는 구할 수 있는 일자리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경비로 일해야 기껏 한 달에 160~180만원 정도 수입이죠. 나이가 드는 만큼 노동수익도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잠을 자는 시간에도 제 돈 2천만원은 일을 시켜야 했습니다.
하필 지금 주식을 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지금부터 앞으로 10년 정도가 제 인생 최대의 호기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바야흐로 4차산업 혁명이 태동하는 시기라는 것은 여러분 모두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전기차, AI, 인공지능,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꿀 산업이 이렇게 많이, 그것도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시기는 역사 이래로 처음이라고 어느 전문가가 말하더군요.
지금 이 파도를 올라타지 못하면 이제 나는 죽을 때까지 가난하게 살다가 폐지나 주우면서 쓸쓸하게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슬라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약 3개월 정도 열심히 공부했는데, 4차 산업혁명군에 속하는 기업 중에서 <가장 유망하고, 최고 경영자의 능력이 탁월하고,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1등 기업>을 고르다보니 테슬라가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9월 중순에 투자한 2천 만원이 2달 반 만에 2천 7백 만원이 되었습니다. 약 33%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근데 저는 팔지 않고 10년 정도는 계속 보유할 생각입니다. 이유는 제가 판단한 테슬라의 가치는 10년 후 현재 애플 주가 총액의 2.5배~3배 정도 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현재 애플 주가 총액이 약 2조 달러 정도이니 제 예상이 맞다면 10년 후 테슬라는 5~6조 달러가 되겠죠. 현재 테슬라 주가 총액이 약 4천억 달러이니 앞으로 15배 정도는 오를 거라고 봅니다. 6조 달러가 뉘집 강아지 이름이냐고 하실 분들에게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공부했고, 그 결과 테슬라 주식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으니까요.

겨우 2천 만원으로 앞으로 테슬라 하나만 바라보고 살거냐고요? 물론 그건 아닙니다. 제 판단이 틀릴 수도 있으니까요. 앞으로 매달 벌어들이는 수입에서 일정 비율을 꾸준히 다른 주식을 사모을 겁니다. AI든, 바이오든 아니면 기존의 가치주든, 유망한 기업 중에서 저평가 된 주식으로 소주값 아끼고 담뱃값 아껴서 계속 모을 생각입니다.

앞으로 10년이면 제 나이 60대 중반이 되겠네요. 그때 가생이 여러분들께 저 주식으로 이만 큼 벌었습니다, 하고 자랑하는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acualis 20-12-01 00:46
   
응원할께요 저도 주린이고 나중에 주식으로 돈을벌지는 모르겠지만 희망이란게 그보다큰가치가있는거 같아요.화이팅입니다
     
7ㅏ생이 20-12-01 00:56
   
저도 응원할께요!!!!
     
멀리뛰기 20-12-01 09:59
   
꽁지아빠님 반갑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배이신것 같습니다.
하시던 사업이 망했다고 하시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주식을 선택하신건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어 보니, 대부분 옳게 판단하신듯 합니다. 성투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신서로77 20-12-01 12:27
   
제가볼때는 님은 성공하기 힘듭니다...이건 테슬라가 유망하니 아니니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개인적으로는 테슬라가 애플을 따라잡기는 힘들다고 봅니다만 아닐수도있고 님예측이 맞을수도 있다고도 봅니다...다만 제가 힘들다고 보는건 그2천만원이 전재산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여기엔 님길을 가기엔 너무나 힘든 난관이 있을것입니다...이건 주식이 오르니 가치주니 하는문제가 아닙니다...대부분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가 좋은패를 가지면 이길수있다는 착각이 가장큰 실패요인입니다...누구나 좋은패는 볼줄압니다 진짜 성공을위해 준비된 사람은 강한멘탈과 끈질긴 지구력을 가진사람입니다..그러기엔 님이 처한사정이 매우 불리해보입니다...다만 님이1%의 멘탈이라면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진심으로 성투하시길 비는 마음에 적었습니다....
          
7ㅏ생이 20-12-01 13:23
   
저는 이미 성공하셨다고 보는데요??
77년생이신듯한데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분이
남을 함부로 옷 재단하듯 평가하시는 거보니 님은 성공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테슬라가 애플을 따라잡는지 여부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테슬라는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은 분명하다는 것이죠
저는 성공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것인지는 잘모르지만
님이 말하는 성공은 무엇인가요?
주식으로 10억 벌면 성공인가요? 아님 100억?
사람마다 각자가 다 다를 지언데 남을 자기 임의의 잣대로 평가하는 습관을 버리시지 않는 한
성공하기 힘듭니다.
진심으로 성투하시길 비는 마음에 적었습니다...
               
신서로77 20-12-02 02:27
   
성공요?..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자신이 결과에 만족하면 성공이라 할수있겠죠..단지 예전의 서툴렀던 저를 보는듯하여 경계하라는 뜻에서 적은글입니다...기분은 잠시지만 그걸로 강해지면 좋은거라 생각합니다...77적으면 77년생인가요?..ㅎㅎ 님께 적은글도 아닌데 발끈하시네요...제 의도는 폄하하거나 재단하려 한건 아니니 이해부탁드립니다...죄송합니다..아 그리고 더이상  투자는 않합니다..이제 흥미를 잃어서요 공부하는것도 재미없고 통 예전같은 설래임도 없어서요..갱년기인가 봅니다..그냥 소일거리나 하면서 다른 하고싶은거 할려구요...성투하십시요..
쿠크 20-12-01 01:49
   
주식 잘모를땐 이런생각했었는데. 어쨋든 응원합니다.
     
멀리뛰기 20-12-01 10:00
   
감사합니다. 쿠크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엘리자비스 20-12-01 02:46
   
유명 증권사들도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쓰는터라 프로그램으로는 이기기 힘들꺼라 생각합니다.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멀리뛰기 20-12-01 10:07
   
증권사에서는 주식에 직접 관여할 수 없으니 여타의 주식자동매매 같은걸 돌릴 리가 없겠지요.  다만 소위 기관이라 하는 기업형 투자자들이 프로그램매매라 하는 자동화방식의 매매를 사용합니다. 보통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API를 이용하여 주식자동매매는 저같은 개인들이 만들어 사용합니다.  프로그램 매매라 하더라도 기관이 하는 방식과 개인이 하는 방식은 완전히 다른겁니다.
그러니, 저같은 개인이 기관이 만들 프로그램하고 비교하시면 안되구요. '이긴다'라는 표현도 이상합니다.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느냐 없는냐를 말해야 하는 거지요.
그러므로 상대적 싸움이나 결투같은 표현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엘리자비스 20-12-01 19:40
   
당연히 수익이 나면 어딘가는 손해를 보는것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이득보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증권사라고 했는데 투자증권사 말하는거 맞아용 님이 말하는내용이 제가 말하는 내용이랑 비슷하군요 이긴다고 쓴것도 편의상 쓴거죠
Banff 20-12-01 04:25
   
알고리즘은 어떻게 적용하셨나요?  그냥 moving average나 MACD signal들 if-else로 rule-based trading을 쓰셨는지 아님, 딥러닝을 적용해보셨는지.. 요즘 딥러닝도 이분야 적용하는게 핫한 분야라. 바로 자신이 알고리즘에 따라 실적을 확인확인하고 튜닝해볼 수 있기도 하고.

알고트레이딩이 상당히 재미있는 학문분야인데, 월가에서 성공한 투자자인 제임스 사이먼스나 D.E. Shaw등이 다 수학자 출신들이잖아요. 전산과, 수학과 출신들 잔뜩 고용하고 있는 골드만 삭스는 이젠 IT회사라고 선언했고, J.P. Morgan의 AI팀은 이분야 기술 선도를 하고 있고. 

medium에 보면 python으로 알고트레이딩 많이들 구현하고 있고 source code 공유 많이들 하고 있는데, 하지만 medium저자들이 아마추어들이라 많이들 실적은 그저 그런것 같아요.
     
멀리뛰기 20-12-01 10:21
   
밴프님을 알게되어 기쁘네요.
moving average(이평선을 말하는거지요?)는 현재 상태를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factor입니다. 저의 알고리즘 중 시세 판단에 가장 많이 사용된 보조 지표입니다. 나머지 기타 여하의 보조지표들은 과거 증권사 가서 전광판 보고 매매하던 옛날에나 써먹었을까 한 별 도움안되는 것들이라 특별히 적용된 보조지표들은 없습니다.
알고리즘이라 하여 꼭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수학적 접근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요. 윗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저의 알고리즘은 실제로 해서 수익을 내는 고수들의 매매패턴을 가능한 한 휴리스틱알고리즘으로 구현하는 것 입니다.
이 댓글을 쓰고 난 뒤 본문에 첨언해 놓겠습니다. (댓글이 10건 이상이라고 본문 수정이 안된대요ㅠ)
언제라도 알고리즘트레이딩에 관한 심도있는 대화를 희망합니다.
밴프님을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7ㅏ생이 20-12-01 13:47
   
뉴턴의 운동법칙을  갖고 주식시장에 적용해 모델링한 게시글에 대해서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신선했습니다.
글을 읽다가 궁금한 것이
가속도 법칙단락 글중에서 만일 거래량 없이 등락률이 크게 떨어졌다면, 매수해야 한다. 하셨는데 만약 거래량 없이 등락률이 크게 오를 때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구현한 알고리즘이 휴리스틱이어서 결과가 다를 수가 있을 수 있지만
크게 어떻게 동작하는지 질문 드릴 수 있다면 질문 드립니다.
               
멀리뛰기 20-12-01 14:20
   
같은 에너지로 비롯한 매수세라 할 지라도 거래량이 솓아지면 크게 오르질 못합니다. (거래량도 크고 가격도 크게 오른 경우는 에너지가 무척 큰 경우이고요. 같은 에너지에서  거래량 x 등락률 비슷한 경우를 비교해 볼 경우입니다.) 그런 경우는 보통 물린 물량이 많아 잠재적 매도세가 버티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거래량 없이 가격이 올랐다면 팔고싶지 않은데 사고 싶은 사람은 늘었다는 뜻이되고 이것이 반등상승시 발생하였고 세력의 fake가 아니라면 좋은 징조로 봅니다.  반면, 고점에서 발생하였다면 이익실현 매물이 솓아질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얼른 팔고 나오는게 좋다고 봅니다.
                    
7ㅏ생이 20-12-01 14:27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부분의 결과가  휴리스틱하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deterministic 하게 나온다는 점에서
당장 찾아뵙고 무릎꿇고 인사드려보고 싶은 제 마음을 이해 해주시겠습니까?
          
7ㅏ생이 20-12-01 14:15
   
해당 게시물을 처음 보고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가 있구나 싶었는데..
역시 교수님이셨군요 ^^;;
빅벤 20-12-01 08:19
   
저는 선물만 10여 년 해왔습니다.  특히 통화선물, 미국 CME기반인데요.
미국에서 공식 비공식 indicators(=바로 위 Banff님이 소개하신 tool등)를
수 천개 모아 실험도 했고  webinar등 참석하며 미국 전역을 누비기도 했죠.
돈벌려고 한 게 아니라, 순전히 누가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거든요. 
위의 원글님이 나름의 시도를 하는 것처럼,
저는 적성검사에서 창의력과 분석력 DNA가 압도적으로 좋다고 나와서 그걸 믿고(?)
문과쪽 학자로서 교수로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죠.  그것도 50세 초반에 아주 우연하게,
미국인 학자들 모임에서 누군가 '5분 뒤의 가격과 내일의 주가를 하면 세상 돈이 내 돈이 된다'는 말에
"어, 그거라면 내가 잘할 텐데"하는 맘으로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나도는 관련 서적 + 비공식 노트 등 700여 권을 모두 구해서 섭렵을 했죠.
Demo Account로 Practice Acct로 Live account로 하나씩 검증해봤습니다.
극히 일정 부분 도움은 되겠다 싶었는데, 어느 도구도 그걸 믿고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
그래서, 모든 걸 무시하고 제 판단과 분석력으로 '해답'을 구하고자 했고
'답'은 구했습니다. 

(1) 지구가 내일 대지진이 나더라도 최고점 최저점은 운명처럼 정해져 있다.
    (흔히들, News feeds나 각 나라의 정책, 외부 환경등이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pricing 기저의 변인을 모르는 사람들 주식쟁이들 99%의 자기 최면일 뿐이죠.)
    저는 이것을 예측할 수 있는 제 방식을 찾았다는 말씀이고요, 그것을 내 방식의 tool로 만드는 게
    숙제이고 노력 중입니다. 
    가령, FX trading에는 수 백 가지 indicators가 있는데 국내 선물사 (NH, 삼성 등)에서는
    자기네 language를 사용하여 Meta 4 trader의 indicators를 치환하거나 변환하여 사용하면 좋은데,
    선물사 기술부에 연락해 보니, 개인 tool을 보내면 '치환'해 주겠다고 하였고,
    저는 제 초1급 비밀 무기를 남의 손에 줄 수가 없어서 끙끙대고 있습니다. 
    나이 60인데 제가 coding배워서 하자니 생고생이고, 지금은 매번 수동 방식으로 계산하고 예측 돌려서
    투자/투기 합니다. 

(2)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세상 뉴스, 증권맨들, 분석가들, 완전 차단하고 투자해도 예측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술 분석이든, 정량, 정성 분석이든, 자기 방식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굳이 비유하자면, 기상 예보를 연상하면 쉽습니다.  우선 위성 데이터를 얻고, 그 데이터를 해석하여
      각 종 변수를 취합 분석해서 지역별 시간별 분석을 하는데, 일기예보가 정확한 나라는 매우 정확하거든요.
      SuperComputer가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PC를 여러 대 병렬 연결해서 답을 구해도 가능합니다.
      기상 예측에서 어느 나라는 정확하고 어느 나라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원인은 무얼까,
      어느 나라는 모월 모시에 어디에 얼만큼의 폭우, 폭풍, 푹설이 얼마 동안 일어 날 것인가를,
      예측하는 사람은 한다는 것입니다.  주가, 지수, 선물, 옵션 그 어떤 것도 미칠 듯이 오르거나,
      무한 하락을 하다가도 어느 특정 지점에서는 '신의 명령'처럼 기막히게 멈춤고 변곡을 하니까요.
      결과물은 pricing이고 그 원인과 배경은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자신만의 'navigation'이고 GPS입니다.

(3)  아래 사례를 드는 이유는, 정확한 예측을 해 낸 실존 인물이 있다는 뜻에서입니다.
    구 소련이 해체되기 전 1년 전부터 엄청난 자금이 소련에서 외부로 유출되고 있었고,
      이를 알아내고 예측한 사람이 있었는데,
      마지막 6개월 정도에는 이 예측을 기반으로 엄청난 투자를 해서 돈도 벌었다고 합니다.
      그 귀신같은 기법을 놓고 CIA의 제보로 FBI가 수사를 해서 그 사람은 교도소도 다녀오고 고생도 했습니다.
      이유는, '귀신도 못하는 예측을 당신이 어케 했느냐, 혹시 KGB 아니냐'는 거였죠.
      지금 지구상에서 나도는 '보조지표'라는 것들은 전설의 한 사람이 평생을 연구해서 해답을 구하던 와중에
      옆에서 지켜보던 문하생들이 비법은 모르고 적당히 흉내를 낸 것들입니다.  컴퓨터가 없던 100여 년 전에
      그 분이 손으로 하나씩 기록해가며 지금보다 수만 배 노력해서 계산해 내어, Dow지수나 기타 흐름을
      예측한 그래프가 있었습니다.  100년 지났을 때 그의 그래프는 놀랄 정도로 맞았고, 그 비법은 지금도
      비밀이지만, 그 시사점은 당연히, '예측 가능하다, 고도의 컴이 없어도 얼마든지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도 그래서 시작한 것이고요.
      저의 희망 사항은 제가 찾은 방법을 프로그래밍해서 자동 매매를 하게 하고,
      자식들에게 유언으로 그 비법 노트를 전해 주는 겁니다.  지금 전수해 주면 '돈이 자동 기계처럼
      들어오게 되면 인생을 나태하게 살까봐 걱정되거든요. 
     
젊은 여러분들, 특히 분석력 뛰어나다고 본인 판단이 선다면, 돈을 투자하기 전에
기상예보를 떠올리면서, 자신만의 안목과 기준으로 즐겁게 시도해 보길 권합니다.
50대에 명예퇴직한 한국의 가장들이 걸핏하면 '치킨 집' '칼국수' '고깃집' 오픈하는데,
거의 모두 망한다고 하지요.  그 분야 전문가도 아니고, 지식도 경험도 없이, 진입 장벽 낮으니
일단 뛰어드는 것인데, 이 얼마나 무모한 짓일까요. 
저는 요리에 문외한인데, 시작한다면, '신'에게는 지겠지만 인간한테는 지지 않는다, 죽을 망정, 지는 법은 없다,
이런 DNA라서, 내가 만든 칼국수는 길 가는 사람 100명에게 물으면 95% 이상 만족하게 한다는 식의
객관성, 과학성, 고유성, 용이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길'을 찾아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명퇴해서 하기 쉬운 걸 하는 게 아니라, 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 방면에 '최고'가 되어야 하고,
그렇게 됐을 때 돈을 투자해서 수익을 내도록 해야 한다는 소견입니다.
위의 원글 님께서 사뭇 진지한 것 같아서, 노파심 겸, 개인 의견을 남겨 봤습니다.
     
멀리뛰기 20-12-01 10:45
   
빅벤님 제글에 관심가져 주시고 긴 댓글 남겨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공과 교수출신입니다. 50대 중반입니다만, 일찍 은퇴하고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글을 읽고 그간 끈질긴 노력으로 고민해오신 노하우에 감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특히 지구가 내일 대지진이 나더라도 최고점 최저점은 운명처럼 정해져 있다라는 말은 참으로 공감됩니다.
비록 익명게시판이지만 빅벤님을 알게되어 무척 기쁩니다.
저는 아직 선물에 심도있게 공부해 보지는 못했지만 저에게도 거쳐야 할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빅벤 20-12-01 10:59
   
아, 학교가 아니라 이런 공간에서 연결되니, 생경하면서도 반갑습니다.
우선 그 열정과 능력에 응원하고 마음 보태 봅니다.
가끔 의견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7ㅏ생이 20-12-01 14:01
   
나름 프로그래밍을 좋아하고 잘한다고 하면 믿으실지 모르겠네요..

프로그래밍 관련해서 제가 도와줄 부분이 있을 듯해서 이렇게 남갑니다.
제가 해당 알고리즘을 이해하지 않고 빅벤님을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기본적인것만 알려주시고 대신 제가 확장 가능하게 짜서 드리거나 알려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게 진행본 적도 있고요..

제가 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솔직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언감생심 비법 노트 바라지도 않습니다.
단지 그전까지의 기본 지식만 어깨너머로 배우고 싶은 마음 그뿐입니다.
기본 지식이 이미 알려져 있다고 하지만, 그것을 어느정도 서로 엮어서 유기적으로 엮어놓은 그 부분을 배우고 싶어서 남깁니다.

교수님이시라 하시니 사람보면 그 어느 누구보다 사람보는 평가가 정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간단한 이력은 공대 대학원 나오고 쭉 프로그래머쪽으로 일해 왔습니다.
Frontend보다는 Backend 를 주로 해왔습니다.
신서로77 20-12-01 12:42
   
열심히 하시는것은 좋으나 결국 미래는 알수없고 어느순간 선택을해야 됩니다..그선택에는 당연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그선택이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 일지라도 웃으며 받아드릴수 있다면 이미 성공하고 게실것 입니다...모든걸 좌우하는건 멘탈입니다...
     
멀리뛰기 20-12-01 13:22
   
앗, 눈치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저 위 댓글이 진정한 응원의 글이 아니었군요. ㅠㅠ
열심히 하는것은 좋으나 꼭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으니 잘해봐라 뭐 그런뜻 인가요?ㅠㅠ
아니죠? 그냥 응원글로 이해하겠습니다.
          
신서로77 20-12-02 02:03
   
응원합니다..나름 그쪽에서 불알두쪽 만으로 성공했다 생각해서 팁을 드린겁니다...중요한건 멘탈입니다 도닦는 심정으로요...기회는 준비하고 기다리면 오는거 잖아요...
               
멀리뛰기 20-12-02 10:46
   
감사합니다. 댓글들이 좀 날이 서 있는것 같아서.. 제가 오해 했나봅니다.
주식쪽에서 나름 성공하셨다고 하시니 언제라도 팁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해로가자 20-12-01 13:38
   
자동매매는 예스트레이더 사용하시나요?
     
멀리뛰기 20-12-01 14:35
   
아닙니다. 직접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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