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1&aid=0002855298
현대자동차그룹이 '포스트 차이나'로 동남아시아에서 새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지리적 여건
이 좋고 자동차시장 성장률이 연6% 이상인데다 한국 기업에 대한 이미지도 긍정적이라는것이 장점이다. 현
대차그룹은 20일 인도네시아에 대형트럭 엑시언트 5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약 500억원 규모로
중형차 2500대 수출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수출은 현대차 대형트럭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물
량이다. 현대차는 또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시장의 교두보로 삼고있다. 베트남 닌빙성의 승용차 조립공장에
서는 5개 차종을 만들고 있고 연간 5만2000대를 생산하고 있다. 그중 i10은 베트남 자동차시장에서 단일차
종 1,2위를 다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