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0-01-08 06:56
[전기/전자] 국내업체, 북미 전기차 초급속 충전인프라구축 사업 주도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1,845  

캡처.JPG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전문 제조업체 시그넷브이

폭스바겐 자회사인 EA(Electrify America)가 북미에서 총 4단계, 20억 달러규모로 진행중인
초급속충전기 구축사업에서 1단계(Cycle1) 400기 이상 수주에 이어 2단계(Cycle2) 사업(150kW 및 350kW)도 수주

350kW급 초급속충전기는 현재까지 실용화된 충전기 중 가장 진보된 기술을 요하는 제품으로, 
시그넷이브이의 초급속충전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

시그넷이브이의 해외사업파트너인 일본 마루베니 EV사업부 책임자는 
“시그넷이브이는 초급속충전기술력, 유연한 커스터마이징 능력, 충전통신시스템 엔지니어링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는 전세계 유일한 업체로서, 마루베니가 지향하고 있는 글로벌에너지사업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의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폭스바겐에서 하는 저 사업이 과거 2015년 폭스바겐 연비조작 사건
일명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미국 전역에 친환경차 인프라를 설치하는 사업이라고 하네요.


이 사업에서 국내업체인 시그넷이브이가 급속충전기를 공급하는 업체 두 곳 중 하나,
아시아 업체로는 유일하게 선택되어 2018년 1단계 사업(300억)에 이어 이번 2단계 사업(1000억)도 
수주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시그넷브이의 주요 제품은 150kW급 및 350kW급 급속 충전기로, 
기존 충전시설은 보통 전기차 충전에 한시간 이상 소요됐지만 
시그넷브이의 제품은 이를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9년 7월 기준 누적 수출 규모는 200만대에 달하고 대용량 충전기를 공급하는 업체로서는 
ABB와 함께 세계 1~2위를 다툰다고 하네요.


미국, 유럽, 멕시코, 이란 등에서의 사업실적도 있고 
유럽의 대규모 급속충전기 사업에서도 주요 공급자로 선정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20-01-08 06:57
   
노원남자 20-01-08 07:37
   
전기차하면서 생각하는거지만 개인사업자용 자동차용전기충전기 판매하면 재밌을듯요.개인 주택정도면 앞마당쪽에 결제가능한 충전기세워두고 충전하면서 돈벌기할수있게한다면..엄청난 인프라 생성이 가능하지않을까하죠.태양광 설치된곳에서 설치해서 지나가는 자동차에 전기충전하고 돈벌게하다던가요.
     
귀요미지훈 20-01-08 07:56
   
가정용충전기는 이미 현대차도 유럽에서 보급 사업을 하고 있더군요.
말씀하신 가정용전기의 재판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개인의 전기 판매가
국내에선 시범사업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누진세, 전기사업법 미비 등의 이유로 진행이 멈췄다고 본 것 같네요.
유럽 등 외국은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빈밥통 20-01-08 07:51
   
사업파트너가 일본 ?
     
귀요미지훈 20-01-08 08:01
   
다른 기사에서 사장 인터뷰를 보면 작년부터 일본에 수출하려고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하니 그 쪽 파트너 같아 보이네요.
저 미국사업을 일본 파트너와 하는건지 여부는 기사에 나오질 않네요.
멀리뛰기 21-01-02 18:21
   
[전기/전자] 국내업체, 북미 전기차 초급속 충전인프라구축 사업 주도 좋은글~
멀리뛰기 21-01-12 08:40
   
[전기/전자] 국내업체, 북미 전기차 초급속 충전인프라구축 사업 주도  잘 보았습니다.
 
 
Total 16,4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281
8496 [자동차] 미쓰비시車 배기가스 조작…獨검찰, 압수수색 (8) 귀요미지훈 01-23 2246
8495 [전기/전자] 삼성·LG ‘탈LCD’ 가속…차세대 디스플레이에 힘 준다 (24) 귀요미지훈 01-23 3072
8494 [전기/전자] 반도체 업황 'V자 반등' 곳곳서 뚜렷한 신호 (8) 귀요미지훈 01-23 2237
8493 [자동차] 기아차 지난해 매출 58조1460억... 전년 대비 7.3% 증가 (5) 탑동보말 01-22 3120
8492 [자동차] 현대차 지난해 매출 105조7904억…전년보다 9.3% 증가 (60) 탑동보말 01-22 3391
8491 [기타경제] 한화큐셀, 유럽·호주서 연속 '태양광 톱 브랜드' … (5) 귀요미지훈 01-22 3205
8490 [자동차] 현대차 소식 - 터키, 알제리 (4) 귀요미지훈 01-22 4184
8489 [기타경제] 2019년 성장률...한국, 미국, 스페인, 독일, 중국 (31) 귀요미지훈 01-22 4459
8488 [전기/전자] 日 도쿄일렉트론 평택에 신규공장 준공…고객사 옆 밀착… (35) 스크레치 01-21 7561
8487 [기타경제] "500억 잡아라"…국제관광도시 선정 놓고 '부산 vs 인… (3) 너를나를 01-21 3684
8486 [전기/전자] 日,韓 '탈일본' 가속..."잠자는 사자의 콧털 건드… (17) 스크레치 01-21 5522
8485 [부동산] 수출규제에 이어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며 스케일… (6) 경상도마미 01-21 2607
8484 [과학/기술] SK머티리얼즈도 상반기 중 고순도 불화수소 양산 (19) 귀요미지훈 01-21 2822
8483 [기타경제] 종양) 한국경제 ‘J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6) 너를나를 01-21 3631
8482 [기타경제] 일본경제실상과 도발배경 (2) 냥냥뇽뇽 01-21 2659
8481 [잡담] 재계 1세대와 일본과의 인연 (3) mymiky 01-21 1758
8480 [기타경제] POSCO가 포기한 인도제철소, 인도 철강사 품으로 간 사연 (13) 귀요미지훈 01-21 3880
8479 [기타경제] 2019년 ICT 수출입 결과 (6) 귀요미지훈 01-21 1684
8478 [기타경제] 현대중공업, 석유수송선박 5척, 해양플랜트 2기 수주 (5) 귀요미지훈 01-21 1479
8477 [기타경제] 인구 5천만이상 국민소득 (1인당GDP) 현황 (2019년) (24) 스크레치 01-21 3178
8476 [전기/전자] 전세계 반도체 기업 수익 순위 1987 - 2017 (4) 유랑선비 01-21 3346
8475 [전기/전자] 韓 솔브레인 ‘99.9999999999%’ 불산 생산 (51) 스크레치 01-19 11524
8474 [부동산] 9억 초과 주택...내일부터 전세대출 막힌다 ~ (22) 별찌 01-19 4242
8473 [전기/전자] 日 JDI의 몰락, 우리는 괜찮을까 (25) 스크레치 01-19 7579
8472 [과학/기술] 한국의 우월한 초격차 기술력에 전세계 모든 기업들이 … (3) 경상도마미 01-19 6259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