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6-24 09:21
온다는 태국 계란 '감감무소식'…"수입업자 연락 안 돼"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274  

온다던 태국 계란 '감감무소식'…"수입업자 연락 안 돼"

 
 
유통시장 혼란 가중…현지서 사기당했다는 소문까지 나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야기된 계란 수급 불안 사태를 진정시키고자 추진한 태국산 계란 수입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혼란이 가중.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계란 수입업계 등에 따르면 C농산 등 4개 업체가 수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진 태국산 계란은 애초 22일 초도 물량 200여만개가 부산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황. 농식품부 관계자는 "초도 물량 200여만개가 22일 선박편으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별다른 소식이 없는 상황"이라며 "해당 수입업자도 연락이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검역용 샘플 2천160개가 도착했던 태국산 계란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매주 200만~230만개씩이 수입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으로선 이번 주 내에 초도 물량이 들어올 수 있을지조차 불확실한 실정. 가격이 국산보다 훨씬 저렴한 것으로 알려진 태국산 계란이 들어오기를 고대하던 국내 일부 계란 유통상들 사이에서는 이상한 소문까지 돌고 있다. 한 계란 수입업체 관계자는 "태국 정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은 2개 업체와 연락을 해봤는데 어느 업체도 한국행 선박에 200만개의 계란을 선적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 "22일 부산항에 들어온다는 얘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표시.

일각에서는 태국 현지 양계산업 여건상 매주 200만개 이상의 계란을 수출할 여력이 없는데도 국내 업자들이 무리하게 수입을 추진하다가 '사고'가 난 것 아니냐는 분석.한 계란 유통상은 "태국의 계란 산업은 주로 내수용 물량 충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많은 물량을 해외에 수출할 여력은 안 되는 것으로 안다" "국내 상황이 워낙 급박하다 보니 무리하게 수입을 추진하다가 탈이 난 것 아닌가 싶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태국산 계란 수입은 민간업체가 주도하고 있지만 처음이다 보니 일이 매끄럽게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정부도 진상 파악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06-24 09:21
   
온다던 태국 계란 '감감무소식'…"수입업자 연락 안 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9357715
멀리뛰기 21-01-02 08:29
   
온다는 태국 계란 '감감무소식'…"수입업자 연락 안 돼" 잘 읽었어요~
멀리뛰기 21-01-08 11:27
   
온다는 태국 계란 '감감무소식'…"수입업자 연락 안 돼" 좋은글~
 
 
Total 16,43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707
5559 [전기/전자] 인텔한테 GAA특허 사들인 소니 (3) 유기화학 03-07 2287
5558 美 금리 두 번째 인상 유력...가계부채로 '사면초가�… (2) 블루하와이 06-12 2286
5557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14조원…세계최고 수익기업. (7) 스쿨즈건0 07-07 2286
5556 [자동차] 기아차, 러시아공장 설립 추진…총사업비 5억달러 (7) 스크레치 08-28 2286
5555 [기타경제] 아르헨,국가부도 직전 - S&P, 국가신용등급 'B-'→&#… (14) 스크레치 08-31 2286
5554 [과학/기술] 울산과기원, 휘발유보다 효율 높은 전기차 배터리 개발 (7) 귀요미지훈 09-13 2285
5553 [자동차] 현대차 7월 미국 자동차시장 판매량 증가.. (2) 쾌남 08-04 2285
5552 [기타경제] 2위 꿰찬 삼성重···“올해 글로벌 조선 빅3도 韓 독식” (4) 스크레치 03-30 2284
5551 [전기/전자] 최강스펙 갤노트10…만능S펜으로 동영상 원격 촬영해 편… (4) 스크레치 08-08 2284
5550 [금융] 법원개혁이 필요한 이유 : 윤석금과 김승유, 고의부도와 … (3) 정발남 12-18 2284
5549 [잡담] 가생이 처음으로 글써봅니다.(도움요청, 지적요청) (72) 프랜시스 01-27 2284
5548 [전기/전자] 삼성, 태블릿도 폴더블 (2) 스크레치 04-13 2284
5547 [자동차] 러시아 자동차시장 판매량 순위 (2018년 상반기) (4) 스크레치 07-14 2283
5546 [기타경제] 선진국 최저임금 순위 (시급 기준) (8) 스크레치 07-17 2283
5545 [기타경제] 일본 정규직/비정규직 연봉격차 확대 (2) 케이비 10-02 2283
5544 [기타경제] K-조선 '화려한 부활' 석달간 101척 싹쓸이 (3) 스크레치 03-24 2283
5543 현대차·SKT·LG전자·네이버, 자율주행차 동맹 결성 (3) 스크레치 03-07 2282
5542 [전기/전자] 삼성·LG전자, 마이크로LED TV 출시 속도…전략은 '온도… (3) 스크레치 03-09 2282
5541 [전기/전자] "애플, 脫액정패널로 산업구조 전환…삼성이 유기EL 공급… (6) 진구와삼숙 07-08 2282
5540 [전기/전자] 퀄컴도 엔비디아도 TSMC…삼성 파운드리 해법은? (4) 나이희 09-25 2282
5539 [잡담] 마이크론 개떡락 확정 ㄷㄷㄷ (2) 강남토박이 07-23 2282
5538 [기타경제] [단독]현대제철 멕시코 제2공장 설립 추진…'대미 수… (4) 스크레치 01-27 2281
5537 [자동차] 차량 야적장에 밀려든 바닷물…BMW, 침수차량 판매 논란 (10) 굿잡스 08-18 2280
5536 [과학/기술] 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계약 (5) 귀요미지훈 01-17 2280
5535 [전기/전자] SK하이닉스, 키파운드리 인수 추진 (7) Architect 05-17 2280
 <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