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 공급 부문에서 서로 겹쳐 경쟁제한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제기
특히 양사의 합병으로 주요 상선 공급업체인 두 조선 간 경쟁이 없으짐으로써 싱가포르 고객사가 입을 피해를 우려
현재까지 양사의 합병을 승인한 경쟁 당국은 카자흐스탄이 유일하다. 유럽연합(EU)는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달 12일 본심사를 개시한 가운데 결과는 내년 4월쯤 윤곽을 드러날 전망
조선업계 관계자는 "생각지도 못한 싱가포르에서 부정적 의견이 나와 각국 경쟁당국의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세계 1, 2위 조선사간 합병이니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통상 기업결합심사는 크게 '예비심사'와 '본심사'로 나뉜다. 본심사는 다시 1차와 2차로 구분된다. 대부분의 기업결함심사는 본심사 1차에서 결정되나 현대중공업·대우조선 합병처럼 세계 산업 지형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사안은 본심사가 2차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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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싱가폴에서 부정적 의견이 나왔다"...라고 하는데
글쎄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저가의 가격을 앞세워
한국과 경쟁하는 싱가폴인데 생각지도 못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