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이 추진하는 모잠비크 아나다코 LNG 프로젝트를 통해 각각 17만㎥급 각 8척을 사실상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은 사실상 계약에 합의하고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계약은 이르면 다음 달 이뤄질 전망이다.
16척의 신조선 총 건조 비용은 약 3조4435억원으로 8척씩 건조 일감을 나눠 가진 양 조선소는 1조7226억원씩 확보하게 된다. 신조 선박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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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프랑스 TOTAL에서 진행하는 모잠비크 LNG 사업을 위한
LNG운반선 건조 발주가 이뤄진 모양입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를 초과달성하게 됐고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삼호, 미포)은 올해 목표 159억 달러인데
수주 100억 달러를 돌파하게 되었네요.
수주액 / 수주목표액
한국조선해양 105억 달러 / 159 억 달러
대우조선해양 54억 달러 / 83.7 억 달러
삼 성 중공업 84억 달러 / 78 억 달러
(조선사 공식발표가 아니라 제가 정리한 거라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