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유라시아 지역 선주와 15억 달러(약 1조7824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공급 계약을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적 실적을 69억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올해 목표액(78억 달러)의 88% 수준이며, 지난해 수주액(63억 달러)을 넘어섰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목표액은 159억 달러로 지난달 말까지 90억 달러를 수주해 56%에 그쳤다. 대우조선해양은 83억7000만 달러 목표액에 지난달 말까지 54억 달러를 수주해 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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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8000억 규모이니 LNG운반선 8척 정도를 수주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삼성중공업은 연말까지 올해 수주목표를 달성할것 같아 보입니다.
반면에, 지난 달까지 현대중공업이랑 대우조선해양 수주목표 달성률이
좀 저조한 상황이네요.
올해 조선3사가 수주목표를 작년대비 20% 이상 높게 잡아 놓은 상황인지라
올해 발주할 것으로 알려진 카타르, 모잠비크 LNG운반선 발주가
올해 안에 이루어져야 올해 수주목표 달성이 가능할것 같고
내년으로 미루어지면 올해 수주목표는 사실상 어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