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9-11-07 17:27
[전기/전자] '배터리산업 축 韓으로 옮겨갔다' ·中 日의 탄식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4,994  

'배터리산업 축 韓으로 옮겨갔다' 日·中의 탄식 사진


"전기(전지)산업의 축이 한국과 중국으로 이동했다."(日 니혼게이자이)


"보조금이 사라지면 한국 기업 대비 가격 경쟁력이 없다."(中 동력배터리네트워크)


일본의 우려는 단순히 배터리를 많이 팔고 적게 팔고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일본은 배터리는 물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서 완제품 생산이 줄더라도 기초소재를 공급하며 돈을 벌어 왔다. 하지만 배터리 시장은 일본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간다. 소재 면에서도 한국과 중국 업체들의 도전이 거세다.


니혼게이자이는 "전지의 4대 요소인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에서도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중국 업체들이 생산한다"며 "한국과 중국은 정부의 뒷받침도 있어 투자 여력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동력배터리네트워크(동력전지망)도 비슷한 시기에 국영기업이자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에 대한 분석기사를 통해 "지난해 발표된 배터리 화이트리스트(우수인증업체)에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3사가 포함됐다"며 "2020년 폐지되는 보조금이라는 '보호장치'가 사라지면 중국 배터리사들은 이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중간생략


중국 정부는 지난 2016년 한국과 일본 배터리사들을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했다. 중국 업체가 생산하는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줬다. 한국과 일본 배터리사들의 중국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 보조금이 2020년 사라진다. 다시 중국 시장이 열린다는 의미다.


이제부터는 오로지 성능과 가격의 경쟁이다. 중국 업계의 불안감이 커진다. 동력배터리네트워크는 스위스UBS은행 분석 자료를 인용해 "원통형 리튬이온배터리 KWh 당 원가를 보면 LG화학이 148달러, 삼성SDI가 150달러인데 중국 CATL이 150달러로 비슷한 수준"이라며 "한국 업체들이 중국 생산능력을 늘리면 CATL은 가격 경쟁력 저하와 이윤 감소를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ews.v.daum.net/v/2019110715221561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유일구화 19-11-07 18:48
   
중간 생략 됴흠
노원남자 19-11-07 21:29
   
이분야도 트럼프가 관심갖고 공격했음하는데..
dtan 19-11-08 12:48
   
기사제목이 좀 성급한면이 있네요.CATL은 점유율도 높지만 나름 기술력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비중도 아직 높지않구요. 보조금 없다고 무조건 역전할수있는건 아니지요. 뚜껑은 열어봐야압니다.
멀리뛰기 21-01-02 18:11
   
[전기/전자] '배터리산업 축 韓으로 옮겨갔다' ·中 日의 탄식  잘 보았습니다.
멀리뛰기 21-01-12 08:30
   
[전기/전자] '배터리산업 축 韓으로 옮겨갔다' ·中 日의 탄식 잘 읽었어요~
 
 
Total 16,50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6841
8176 [기타경제] (중국언론) 미국의 홍콩관련 규제, 중국정부 5%대 성장 전… (9) 귀요미지훈 11-15 4583
8175 [잡담] 올해 2019년 한미일 3개국 영업이익 1위 기업 예상실적 (19) 구루마 11-15 4492
8174 [자동차] 도요타..상반기 사상최대 실적..영업이익 15조원 찍어 (12) 구루마 11-15 3853
8173 [잡담] 앞으로 계속 될 소득주도성장 (21) 부두 11-14 3168
8172 [전기/전자] 모토롤라 폴더블 평가 (33) 쿨하니넌 11-14 8091
8171 [기타경제] 日 3분기 성장률 0.1% 그쳐…"韓관광객 줄어 수출 감소한 … (18) 귀요미지훈 11-14 5097
8170 [자동차] 일본자동차 실적 참사 '닛산 -85% 미쓰비시 -82%' (13) 보미왔니 11-14 4468
8169 [기타경제] 네이버 라인-야후재팬 합병 추진 (11) 귀요미지훈 11-14 4012
8168 [전기/전자] 레노보, 삼성보다 뛰어난 힌지기술 선보여 (20) TTTTTTT 11-14 7058
8167 [자동차] LG화학, 인도 마힌드라와 쌍용차에 전기차배터리 공급 (8) 귀요미지훈 11-13 4165
8166 [자동차] 텔루라이드·쏘울, 미국서 '올해의 차' 최종후보 … (13) 귀요미지훈 11-13 4028
8165 [기타경제] 세금 안 내는 日 기업..서민들은 "못 살겠다" (17) 귀요미지훈 11-13 5015
8164 [전기/전자] 갤럭시 폴드 보호막, 일본제 대신 국산으로 대체 (13) 귀요미지훈 11-13 7430
8163 [기타경제] 사우디비전2030, 한국-사우디 협력 진행상황 (2편) (10) 귀요미지훈 11-13 4486
8162 [기타경제] EU, 현대重· 아람코 '선박엔진 합작사' 승인 (1편) (12) 귀요미지훈 11-13 3578
8161 [기타경제] '차보다 안전한 플라잉택시, 내년에 나옵니다" (6) 굿잡스 11-13 2995
8160 [기타경제] 낙동강에서 전립선암 세포 죽이는 미생물 발견" (4) 조지아나 11-13 3435
8159 [과학/기술] 국내연구진, 수소 생산 위한 전극소재 설계 핵심기술 개… (24) 프란치스 11-12 5903
8158 [기타경제] 한국에 긍정적인 미국경제지표,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 (3) 다잇글힘 11-12 3854
8157 [기타경제] 사막에 난방기구 파는 중소기업 파세코? (9) fymm 11-12 4407
8156 [주식] 경제지 일간지의 경제기사, 숫자로 팩트체크 (5) fymm 11-12 1621
8155 [금융] 노무라홀딩스 회계부정, 시세조작 판결 (14) 귀요미지훈 11-12 2520
8154 [자동차] 미국, EU 자동차 관세부과 연기할 듯... (6) 귀요미지훈 11-12 1265
8153 [기타경제] ‘국가 브랜드 가치 2019’ 한국 톱10 첫 진입 (15) 귀요미지훈 11-12 3939
8152 [과학/기술] 국내연구진, 세계 최초 투명 반도체 태양전지 개발 (3) 귀요미지훈 11-12 3119
 <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