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9-10-15 21:31
[기타경제] 세계각지 대형 LNG운반선 발주 현황 (모잠비크, LNG운반선 발주 미뤄져)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3,496  

<모잠비크 프로젝트>

당초 3분기 LNG운반선 16척 발주예정이었으나

엑슨모빌의 최종투자결정이 미뤄져 연내 선박 발주도 무산

한국의 대우, 현대, 삼성 3사와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 가와사키 중공업 등

5개사가 사전심사 통과 후 수주경쟁을 하는 상황이었음.



--------------------------------------


러시아 북극 LNG 프로젝트인 야말 프로젝트도 중국이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2014년 1차 발주에선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했었고, 이번 2차에선 삼성중공업이 기술파트너로 선정이 되어

2차에서도 한국 조선사가 수주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발주는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투자자인 중국측에서는 중국 조선소가 수주하는 쪽으로 많이 밀었다는 얘기가 들리더군요.



위 모잠비크 프로젝트에도 중국 석유천연가스그룹이 투자자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는 상황인데

사전심사를 통과한 조선사들은 한국과 일본 조선사들이고 

발주가 될 경우 한국 조선소들이 수주할 확률이 높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우리 조선업체들은 훨씬 앞선 조선 기술력만으로 수주를 따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올해 발주 예정이던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 모잠비크 프로젝트 LNG 운반선 발주가

내년으로 미뤄져서 업계에선 수주 목표를 달성하는데 애로사항이 클 듯 싶습니다.




그나마 약 100척 또는 그 이상으로 예상되는 카타르 LNG 운반선 발주를 올해 안에

할 것이라고 카타르 측에서 확실하게 밝혔고 현재 업체 선별 작업중인 것이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카타르건에서도 한국의 조선3사와 일본의 조선사들이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경우, LNG선 건조에 있어 한국에 비해 워낙 열세인지라 해운사까지 끼어서 연합전선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언론에서 우리는 조선사와 해운사들이 각자 따로 논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아래 기사를 보니 우리도 5대 선사가 함께 뛰어든 상황인데 조선사와 연합인건지 진짜 각자 따로 제안서를

낸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아 보이네요.




정리하자면, 올해는 카타르 발주건, 내년에는 러시아(야말), 모잠비크 LNG 운반선 발주건

이렇게 예정이 있는데 이 중 가장 큰 건은 카타르건이 되겠습니다.

러시아(15~17척) + 모잠비크(16척) 보다 카타르(100척 + 알파) 발주 물량이 훨씬 큽니다.

카타르건의 경우 올해는 약 40척 (약 9조 5000억 물량)을 우선 발주할 계획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19-10-15 21:31
   
멀리뛰기 21-01-02 18:05
   
[기타경제] 세계각지 대형 LNG운반선 발주 현황 (모잠비크, LNG운반선 발주 미뤄져) 감사합니다.
멀리뛰기 21-01-12 08:25
   
[기타경제] 세계각지 대형 LNG운반선 발주 현황 (모잠비크, LNG운반선 발주 미뤄져) 감사합니다.
 
 
Total 16,4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314
8071 [기타경제] 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 LNG운반선 2척 수주 (4) 귀요미지훈 10-29 2662
8070 [기타경제] 세계 최대 조선소 탄생…'현대·대우 합병'에 호… (13) draw 10-29 8011
8069 [기타경제] 쪼그라든 도쿄모터쇼. Jap車만 '복작' 동네잔치 (16) 굿잡스 10-28 6034
8068 [전기/전자] 삼성 스마트폰 20% 중국업체에 ODM 생산 (11) 꿈결 10-28 4086
8067 [잡담] 사상 최악의 국가부채를 떠 넘긴 대통령 (36) llllllllll 10-28 7228
8066 [기타경제] 페루, 마추픽추 “친체로 신공항” 한국이 건설한다. (3) 보미왔니 10-28 3715
8065 [기타경제] 文대통령 "인공지능 정부 되겠다"..新 국가전략산업 육성… (7) 그대만큼만 10-28 2041
8064 [자동차] 수소차, 글로벌 패권 다툼 시작되나..독일, 중국 등 정부 … (13) 너를나를 10-28 3803
8063 [잡담] 재팬디스플레이 공장 가동 중지 (24) 보미왔니 10-27 8867
8062 [기타경제] 삼성 내년부터 생산과정 (5) 냥냥뇽뇽 10-27 8797
8061 [자동차] 현대차, 유럽에서 가정용 충전솔루션 공급 (feat. 최근 유… (6) 귀요미지훈 10-26 4830
8060 [기타경제] 인니 장관 "韓·中 배터리 투자 확정" (7) 귀요미지훈 10-26 7713
8059 [기타경제] 현대미포조선, 싱가폴로부터 5척 수주 (7) 귀요미지훈 10-26 4459
8058 [잡담] 일자리 43%, 자동화로 대체…저숙련 노동자 교육 필요 (15) 부두 10-26 3503
8057 [기타경제] 일본 수출규제, 화학연 소재 기술독립의 기록 (4) fymm 10-26 3325
8056 [잡담] 일본 수출규제 100일의 기록..... (14) 쭈요미 10-25 7452
8055 [잡담] 시장이 재미도 없고 지루합니다. (12) 눈팅중 10-25 4058
8054 [기타경제] 일본, 무역수지 3개월 연속 적자 (27) 귀요미지훈 10-25 7528
8053 [기타경제] OECD 발표 2019년 3분기 경제성장율 (8) 스포메니아 10-25 4512
8052 [과학/기술] 삼성 28GHz ‘5G통합기지국’ 업계 최초 개발 (7) 귀요미지훈 10-25 3412
8051 [기타경제] 3분기 경제성장률 0.4% (속보치) (17) 귀요미지훈 10-24 3049
8050 [자동차] 현대차 3분기 실적 (3) 귀요미지훈 10-24 3827
8049 [과학/기술] 국내 조선사들 최근 기술개발 소식 (5) 귀요미지훈 10-24 4793
8048 [잡담] 불매운동이 끝? 유니클로 대체 국산브랜드 '승승장구… (7) 그대만큼만 10-24 2936
8047 [기타경제] 유니클로 히트텍 국산 대항마 "대박" (5) 귀요미지훈 10-24 4645
 <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