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고 친한적인 베트남이 생각나는 장면이죠
일본이 과거 70~80년대 엄청난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면서
빠르게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 측면에서
그 당시의 향수를 많이 느끼고 있는것이겠죠
[참고]
*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 (3만 3434 달러) (2018년) (한국은행)
* 대한민국 명목 GDP (1조 7259억 달러) (2018년) (한국은행)
<태국의 경제 현황> (2018년) (IMF. 최종확정판)
- 1인당 국민소득 (7187 달러)
- 명목 GDP (4872억 3900만 달러)
그러나 일본의 많은 투자를 받았던 태국의 현재 경제상황은 암울하죠
국민소득은 7천불대에 갇힌 지독한 함정에 빠진 상황이고
대한민국에서 돈 벌기위해 수도없이 많은 태국인들이 몰려들고 있고
대한민국에서 중국과 함께 불법체류자수 최대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는 태국
베트남 역시 일정 소득(5천불 내외)까지 올라서게 되면
그때는 임금 상승 등으로 대한민국 기업들도
다른 해외에 또 눈을 돌릴테고
그 이후의 성장을 가져가지 못하면
태국과 비슷한 과정을 밟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이나 일본 등 경제대국들의 엄청난 투자 등을 통해
초기 일정 수준까지 빠른 성장은 가능하나
그 이상의 성장을 가져오기 위해선
결국 자신들의 제조업 수준을 일정수준 이상 끌어올려 하는데
그렇게 되기가 힘들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문이 현재는
거의 닫혔다고 평가가 되는 이유기도 하겠죠
어차피 선진 제조업 강국들은 더 임금이 저렴한
다른나라로 생산기지를 옮겨버리면 그만이거든요
아세안 동남아시아 국가들 대다수가
이런 경제적인 한계에 봉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