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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7 23:16
[기타경제] 일본경제 | 아베노믹스의 시한폭탄 정부부채
 글쓴이 : fymm
조회 : 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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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덤블링 19-07-28 00:26
   
기한도래가 있는 채무가 아니라 갚아야 될 기한이 없는  부채라는데  이게 어떤방식으로 뇌관이 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네요.

일본 금융계는 대부분 일본 행정부의 손아귀에 있지 않나요
국산아몬드 19-07-28 00:37
   
일본 국채의 40%를 중앙은행이 매입하기 때문에 부채위기가 발생하면 중앙은행이 타격을 받는다고?
중앙은행은 돈 찍어내는 은행인데 타격을 받을까요?
중앙은행은 발권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한정 발권하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발권력을 제한하기 위해 부채비율이라는 지표를 관리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중앙은행이 국채의 40%를 매입했다는 건 그만큼 돈을 뿌린 셈이 되는 거죠
보통 이정도로 돈을 뿌리면 짐바브웨처럼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나
일본은 준기축통화국입니다

엔화는 국외에서도 수요가 있으니 발행한 돈이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전세계로 뿌려집니다
그래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안하는 겁니다

일본이 언제까지 이런 행운을 누릴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죠
결국은 일본의 산업경쟁력이 성패의 관건이 될겁니다
산업경쟁력 약화로 기축통화국의 지위에서 내려오는 순간 일본의 위기는 급작스럽게 다가올 겁니다
     
부르르르 19-07-28 01:30
   
왜산 아몬드 소원을 적어놨네...
          
국산아몬드 19-07-28 03:51
   
딸 그만 쳐라. 부르르
     
포미 19-07-28 13:41
   
솔직히 준 기축통화국이라는 게 너무 허무한 소리죠.

기축통화면 기축통화고 아니면 아니지, 준기축은..... 일단 미국이 보증은 해준다는 의미인데.....(미채권이 많으니까) 약간 애매합니다.
바오바 19-07-28 02:35
   
정부부채는 타격이 없습니다 일본정부와 중앙은행은 이자를 갚을필요도없고 한몸이나 똑같으니깐요
40%를 제외한  일반은행 보험사 등 금융기관이 보유한 국채가 문제가 됩니다
그들은 그동안 쌓아왔던 국민들의 저축을 담보로 잡고 있는겁니다  이저축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자랑스럽던 내수가 서서히 죽어가고있는것이 문제입니다 .
원금을 갚지못한채로 매년 발행되는 국채가 점점커지고있어  더이상 국채를 발행하는것도
쉽지않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도 심각한 돈맥경화가 왔습니다  서민들은 돈이없어
쓸돈자체가 별로없는것도 현실이고 노령층은 부를 쌓아놓고 시중에 풀지않습니다

일본의 제조기업들은 해외시장을 목표로 뛰는것을 접고 내수로 돌려 점점 경쟁력을 상실중이고
자동차 하나밖에 남지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본정부가 할수있는 일은  국민들을 쥐어짜는일
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돈이 돌지않고 세수는 부족하고 무역으로 흑자도 낼수없고 빚은 늘어나기만
하지요  하지만 망할정도는 아닙니다  외국인이 산국채도 달러가 아닌 엔화이므로 엔화로 주면되고
금융으로 눈을돌린 일본이 외국에 빌려준돈만해도 엄청난 수준입니다 

윗님의 말씀대로 결제통화의 위치에서 내려온다면 일본은 망할겁니다 국민들의 예금과 보험을 담보로 국가를 상대하는 금융기관이저축보다 빚이 더커진다면 일본은 분열이 일어날거고  지금도 그것때문에 난리입니다 연금못받을까봐서 .. 일본은 젊은경제라면 말이다르지만 노인층이 너무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지금도 연금을 늦추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있습니다 60세  65세 70세까지 바꾸었지요 베이비붐세대가 차례로 은퇴하고 있고
그수는 일본정부가 매우골치가 아픈수준입니다 거기다 장수국가라는 타이틀까지 ...
일본은 서서히 침몰중입니다  오죽하면 많은부를 가진 노인들이 죽길바란다는
말까지 생길까요 ..
     
자비스05 19-07-28 03:33
   
왜 이게 일본에서 한국 망한다 소리랑 똑같이 들릴까..
일본은 경상수지 흑자가 우리나라보다 큽니다
대부분이 외국에 투자한 이익이 돌아오거나 관광수지죠
상품수지는 적자인 상태이며
통합인 경상수지가 우리보다 앞서는한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진 못합니다
행복회로 돌리는건 뭐라 안하겠지만 망하는 위험수치는 일본보다 한국이 더 높아요
일본의 뇌관이 정부부채면 한국 뇌관은 가계부채니까요
          
국산아몬드 19-07-28 03:56
   
자본수지는 낙수효과가 없어요. 손정의같은 사업가들이 투자해서 번돈이니 일본국민에게 갈일은 없는겁니다. 빈부격차만 커지는겁니다. 관광은 서비스 수지라 별도 계산하죠
          
그루트 19-07-28 04:13
   
가계부채는 100% 원화표시 채권이고 전 금융권에 분산되어 있죠.
그리고 DSR 40% 이상인 가계부채 수준은 57조원 정도입니다. 이정도로 뇌관이 될 수 없죠. 57조원이 모두 부실화하더라도 전 금융기관에 퍼져있고, 우리나라 경제규모에서 이정도로 금융권 부실화까지 이어지기는 힘듭니다.

가계 부채의 양보다는 성장률이 높아서 문제였지만 대출규제로 감소하기 시작했죠. 위험도에 대해서 혼자 뇌피셜 쓰지 마시고, 이걸 전문적으로 하는 공신력있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국가신용등급을 매기는 3대 신용평가사들이죠. 채권 금리를 결정하는 신용평가사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행복회로 같나요? 신용등급 분석과 발표를 부정하는 발언인데, 근거가 뭔가요?
아베덤블링 19-07-28 07:09
   
댓글을 기다리면서 먼가 있을 줄 았았는데  이 부채가 갑자기 터지는 뇌관이 될거 같진 않네요 .  외국에 빚진게 아니고 국내에도  갚아야 될  만기가 없는 것이니.  중앙은행은 자체 발권력이 있어도 어쨋든 급하면 국가에서 좌지우지 하는 공공기관일 뿐이고..

일본 일반은행에 진 빚도 결국 국민의 예금으로 만기가 없는 빚이니 극단적으론  쥐꼬리 만큼 갚아도 안갚아도 될 돈이니. 여차하면 법개정으로 안갚아도 어쩔수 없는

경상수지가 흑자니 돈들어올곳은 계속 있고..

그냥 돈맥경화 수준으로 서서히 죽어갈뿐  갑자기 이게 터져 뇌출혈로 죽는 성질의 빚은 아니군요..
     
국산아몬드 19-07-28 10:56
   
문제는 상황을 호전시킬 수도 없다는 겁니다.
또 하나 은행의 자산이 채권에 묶여 있으니 자금인출사태같은 것이 벌어 진다면 은행은 그대로 주저앉는 거죠.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되는 한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 아나요? 자본수지가 지금은200조 흑자지만 2014년에는 36조였조. 이런 패턴이 반복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부채이기 때문에 만기가 없다는데 100%부채만은 아닙니다
채권은 만기가 있는 겁니다
즉 채무에 해당한다는 거죠. 그 금액이 2017년도 기준 9101조 정도 됩니다
부채 규모(2018년, 12조 2010억 달러)와 별 차이가 없어요
          
목수 19-07-28 11:28
   
딴지가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만기가 없는 채권이 있나요?
               
국산아몬드 19-07-28 13:09
   
부채에는 확정부채, 비확정부채가 있고 채무는 확정부채를 말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채무가 부채에 포함되는 거죠
만기가 없는 부채는 연금 충당금등을 말하는 것이라 일본의 국가채무와 부채는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다만 부채 40%는 중앙은행이 매입한거라 사실상 만기가 없는 걸로 봐도 되겠죠
계속 사주니까요.
하지만 은행이 매입한 국채는 만기연장이 쉽게 될라나요?
귓싸대기 19-07-28 22:07
   
뭐... 갑자기 일본망했음!!! 이런건 없을겁니다.

일본국민이 점점 더 힘들어 지겠죠.

남탓할 구실을 찾으려고 .. 혈안이 되어있을겁니다.

일본인들의 뻔~~한 속셈이죠.
정말미친뇸 19-07-28 23:16
   
ㅋㅋㅋ 세출중에서 이자만 40프로 정도 쓰는대 일본이 안망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뛰기 21-01-02 17:18
   
[기타경제] 일본경제 | 아베노믹스의 시한폭탄 정부부채 멋진글~
멀리뛰기 21-01-12 07:46
   
[기타경제] 일본경제 | 아베노믹스의 시한폭탄 정부부채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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