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725_0000721726&cID=10401&pID=10400

수출은 줄었다는데 기저효과?

수출은 2분기에 2.3% 증가했음.

결론은 올해 우리의 경제성장률은 2프로도 힘들거라고 봄.

그리고, 무엇보다 심각한 건 정부지출 주도의 보여주기식인데, 이것도 올해 슈퍼팽창예산이었고, 그마저도 상반기에 65프로나 집행해버려서, 후반기에는 암담할 듯. 그래서 목적에 맞지도 않는 추경예산만 부르짖는 중임.

1분기 민간투자가 심각할 정도로 떨어졌는데, 2분기에도 저 정도면 거의 기업들이 미래를 비관적으로 본다는 말이고, 이는 성장동력이 없다는 것임.

민간 및 정부 소비 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건설 및 설비 투자와 수출은 증가로 전환
제조업과 건설업이 증가로 전환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0.6% 감소

쓸데없이 정치질하면서 안좋은 것만 부각하는 언론기사 말고 한국은행 발표자료 간단하니 직접보면 됨.
http://www.bok.or.kr/portal/bbs/P0000559/view.do?nttId=10052952&menuNo=200690

정치질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한국은행 발표 자료 보고, 현재 상황이 어떤지 분석을 하면 암울한게 현실임.

당장 건설 설비 투자가 증가로 전환된게 중요한게 아니라, 전년동기대비로 봐야 올해 연말가서 1년치가 보이는데, 전년 동기대비로 건설투자는 -3.5 설비투자는 -7.8임. 이번에 올랐다는건 그만큼 전기에 부진했고, 이번기에 정부소비로 푸니깐 민간소비랑 투자가 찔끔 올랐는데, 이게 하반기까지 이어지기 힘들다는 겁니다.

현재 전년동기대비 정부소비가 7.3으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게 다 올해 슈퍼예산을 조기에 집행해서 이런건데, 이런 상황이니 연말가도 상황이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질리 없다는 겁니다.

전문가들 다 암울하게 보는게 정상인데, 님은 이걸 정치질이라고 착각하네요. 이번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것만 보면 2프로 성장도 힘듭니다. 조기에 재정집행한 걸로 억지로 끌어올렸는데, 하반기에는 나아질 건덕지가 없거든요.

[기타경제] 2분기 경제 성장률 감사^^

[기타경제] 2분기 경제 성장률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