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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09 10:17
[기타경제] 작년 1% 대기업이 수출 67% 책임졌다
 글쓴이 : 스카이캐슬
조회 : 1,961  

전체 수출기업의 약 1%에 불과한 대기업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의 3분의 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쟁 무대에 나선 국가대표격인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통계청과 관세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속보)'에 따르면 주로 대기업이 주도하는 반도체 슈퍼 호황과 석유화학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기업의 수출액은 전년보다 6.2% 늘어난 4038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67%를 차지했다.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6.9%에 그쳤다. 2016년(대기업 64.2%, 중소기업 18.6%)과 2017년(대기업 66.4%, 중소기업 17.7%)보다 대기업 쏠림현상이 심해졌다. 중견기업 수출액은 97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1016억 달러로 전년보다 0.2% 늘어나는 등 제자리걸음을 했다.  




한국 중소기업 ,중견기업은 수출이 잘안되는듯.....

어쩌면 미래는 강력한 자본 or 기술 집약적 대기업만 살아남을수도..

뭐 지금도 구글, 아마존, ms, 페이스북같은 공룡기업들이 전세계를 먹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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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4 19-07-09 13:15
   
이미 이렇게 커버린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기는 한데, 지금이라도 부품 등은 국내 기업들을 키워 산업내의 지나친 대기업비율은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고용율 증진... 그를 통한 내수의 진작, 외적 경제환경 변화에의 안정성 등등은 견실한 중소기업들이 많이 나와야 이뤄질 수 있죠.
아울러, 이렇게 서로 경쟁하는 중소기업들이 많아질수록 각 기업이 보다 기술개발에 힘을 써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추죠.
Banff 19-07-09 14:02
   
통계의 착시인데.  대기업은 대부분 완제품을 판매하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그 완제품안에는 수많은 중소기업의 제품들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들의 실적은 수출통계서는 다 대기업 실적으로 잡히는 것이죠.
     
스카이캐슬 19-07-09 18:31
   
대기업/중소기업간에 수출 격차가 갈수록 커진다는건
한국 중소기업 해외경쟁력이,  저렴한 중국 제품에게 승산이 없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즉,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고선, 수출/ 자립 불가능이란 뜻이죠.

대기업의 경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한거죠; 브랜드 값,  perceived value 라는것인데
아디다스,나이키, 명품가방, 등이, 고작 천쪼가리 제공한 중소기업 실적이라고 하진 않죠.

애플도 전부 중국하청 주고,  자기는 천문학적인 value added 창출해냅니다
자동차의 경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엔진이나 핵심부품 같은건 대기업이 스스로 만들죠
중소기업도 중요하지만...어케든 중견기업으로 키우는게 중요할듯....
punktal 19-07-09 18:42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하면 이리저리 다 뜯어가고 결국 망하게 되어버린 중소기업들이 너무 많지 않았나요.
멀리뛰기 21-01-02 17:05
   
[기타경제] 작년 1% 대기업이 수출 67% 책임졌다  잘 보았습니다.
멀리뛰기 21-01-12 07:33
   
[기타경제] 작년 1% 대기업이 수출 67% 책임졌다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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