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59&oid=001&aid=0010921145
이 보고서는 "한국의 근무시간 단축이 현재의 형태로 엄격하게 시행될 경우 2020년 경제 성장 전망치(2.3%)에서 0.3%포인트 하락할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고 예상했다.
즉, 주 52시간 근무제의 영향으로 한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이 2.0%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근로시간은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급격히 단축됐고 이는 한국에서 고용된 전체 인력의 약 13%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근무시간 단축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35만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해야 하고 이로 인한 추가 인건비는 2021년 말까지 연간 9조원(명목 GDP의 0.5%)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보고서는 "이에 따라 기업들의 이익과 투자가 영향받을 수 있으며 특히 운송 장비 및 섬유 생산과 같은 특정 제조 부문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새로운 노동시간 제한은 경제성장이 둔화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노동시간 단축에 의한 생산성 격차를 신속하게 메우지 못할 위험을 부각시킨다"고 덧붙였다.
대깨문과,민노총 덕분에 기업들 머리 제대로 깨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