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패소 보복' 나선日…"넙치 등 韓수산물 검사 강화"
일본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한국산 넙치와 생식용 냉장 조개류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 지난달 세계무역기구(WTO)가 후쿠시마산 수산물 관련 분쟁에서 한국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 양국 관계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
산케이는 “한국산 넙치에 구토나 설사를 초래하는 쿠도아 기생충 때문에 일본 내 식중독이 2015년 8건(환자 수 62명), 2016년 10건(113명), 2017년 5건(47명), 2018년 7건(82명) 발생했다” 이번 조치가 한국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는 것.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는 배경을 대한 질문에 “식중독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건강 보호 관점에서 진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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