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4387830

삼성아 물들어온다 노저어라!

삼성이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량이랑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으로 얻는 이득이랑 비교좀 해봐야 할거 같네요.
알려지길 반도체 전체의 3%공급량으로 상당한 매출액인데 반도체 가격이 하락했으니 한번 손익을 생각해 봐야 겠지요.

LG도 만약 미중협상이 극적 타결된다면 어려울때 도왔다고 중국내 입지가 확 올라갈것이고
지금 국내여론의 반대를 무마하고 이득을 얻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어리숙한 도박이죠.
중국의 콴시만 생각했지 중국 공산당의 비상식적 행동은 간과 하는것이죠.

현재 진행중인 미국의 중국압박으로 인해 말씀대로 화웨이 등 중국 IT가 입는 타격으로 인한 중국의 반도체 수요 감소로 단기적으로 한국 반도체 수출이 어느 정도 타격을 입을 확률이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장기적, 다각도로 보면

1. 중국의 반도체 시장진입의 싹을 자를 수 있다는 점
2. 삼성과 LG의 저가폰 모델이 인도, 동남아 등 신흥국 시장에서 화웨이 등 중국 저가폰의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
3. 그동안 원가 이하로 팔아온 중국의 5G장비의 해외진출을 막고 삼성 5G 장비가 세계 1위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점
4. 삼성의 파운드리 분야 경쟁상대인 TSMC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
5. 결국 중국은 미국에 굴복하게 될것이고 장기적으로 중국내 반도체 수요도 어느 정도 회복이 될 것이라는 점
6. 중국이 미국에 굴복해서 지재권 보호, 정부 보조금 폐지 등이 시행된다면 그 동안 중국정부의 압박으로 축소, 퇴출된 한국기업들의 중국내 사업이 다시 정상궤도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땐 훨씬 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웨이가 망한다 해서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가 그만큼 줄어들리가 없죠.

화웨이가 만들던 분량을 다른 기업들이 만들거고, 삼성은 그 기업들에 반도체 추가 수출하면 되는 것임.

즉 삼성에서 누가 사가느냐가 바뀌는 것이고, 팔리는 물량 자체가 바뀔 일은 없다는 얘기임.

물론 화웨이가 망해가는 과도기에서 수요의 기복이 생기기는 하겠죠.

화웨이를 제재하니, 수혜는 삼성과 기타 업체들이 보겠지요. 그 기타 업체들도 삼성반도체를 쓰게 되는 타격은 일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완제품에서 삼성이 수익을 내는 구조로 바뀌니 오히려 삼성의 이익은 더 늘어나게 되지요.

화웨이의 통신장비, 핸드폰이 모든 선진국에서 아웃이면
당연히 그 자리는 삼성이 가장 큰 이익인 건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하죠

삼성은 단가를 다운시켜도 매출은 증가하겠네요

미국의 부러운점은 대외정책에 있어서 여야가 없습니다 ,
일치된 목소리. 저렇게 큰나라가 단합이 엄청잘되는거 정말 부럽네요.

그런반면에 한국정치를 보면 진짜 개판 5분전.

단기적 일시적 수출은 감소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비교도 안되게 큰 이득이 올겁니다.
삼성에게나 국가에게나..
지금 언론은 우리기업들의 너무 단기적인 교역량과 실적 악화만 얘기하는 거 같음.
중국과 거의 모든 산업에서 힘겹게 버티는 중인데..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큰 라이벌을 제거하는 겁니다.
당연히 미국편에 서야죠.

다른 나라들이 우물쭈물, 해.. 말어.. 하는데..

확실하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듯~~

분명 지나가 하는 행태는 큰 시장만 믿고 깡패짓한거 맞죠..

오바마가 지나를 포위하려고 했지만.. 소용없었고.

지금은 트형이 하듯 행동할때가 맞는것 같삼.

[기타경제] 미국, 화웨이·ZTE 장비 들어내면 보조금 지급 잘 봤습니다.

[기타경제] 미국, 화웨이·ZTE 장비 들어내면 보조금 지급 멋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