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1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빈그룹 지주회사 지분 약 6.1%를 10억달러(약 1조18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
빈그룹은 베트남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23%를 차지하는 시총 1위 민영기업
SK그룹, 작년엔 베트남 시총 2위 민영기업 마산 그룹 지분 9.5%를 약 4억7000만달러(약 5300억원)에 매입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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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작년에 동남아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작년, 올해 베트남 1, 2위 민영기업들의 지분을 매입하고
이를 통해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와 M&A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좋은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주력이 제조업이나 일반 소비재 제품이나 유통업이 아닌지라 당장 베트남에 투자할 것이 마땅치 않은 SK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전략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빈그룹이라는 곳이 부동산업으로 컸으나 최근 스마트폰 제조 및 유통도 하고 있고
자동차 산업에도 뛰어들었는데 향후 SK그룹이 가진 사업을 베트남에 가져다 꽂을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지 않겠나 싶기도 합니다.
작성일 : 19-05-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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