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한국 자동차·화장품 제조유통 환영”
실적부진: 현대차는 작년 4분기 2천억원대 순손실. 영업이익 35% 급감. 2분기 연속 실적 하락으로 충격. 최근 발표된 올해 1분기 실적은 나아졌지만 장기 부진 우려감 증폭. 돌파구 절실.
- 잦은 노사분규: 귀족노조의 대명사로 불리는 현대차 노조 올해도 파업 검토 중. 낮은 생산성 고비용 구조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코리아 리스크,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라 이런 상황은 협력 부품사들도 마찬가지.
- 중국시장 위기: 현대차 기아차는 중국 공장을 잇달아 지으면서 생산능력을 연간 270만대까지 증대. 하지만 사드보복사태 이후 최근 판매 부진으로 작년 생산량은 절반 미만 급락. 베이징1공장 폐쇄 위기. 동반 진출했던 주변 부품 협력사들도 위기 및 자금난.
⇒ 대안 시장 마련이 시급한 상황. / 베트남 시장이 대안으로 급부상.
*베트남 시장 호재 요소
- 자동차 수요 급증 : 베트남 지속 경제성장 국민 소득 증대로 자동차 수요 급증. 2017년 22만6천여대 판매에서 작년 약 27% 증가한 28만8천대 판매로 시장 규모 계속 증가.
- 한국차 선호도 상승: 현대자동차는 작년 베트남에서 2017년 대비 2배 넘는 5만5천9백여대 판매. 베트남 시장내 첫 5만대 판매 돌파. 시장 점유율도 7.5% 증가한 19.4% 기록. 도요타에 이어 2위 기록. 베트남내 지속 성장 가능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