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독일 자동차 기업인 아우디에 차량용 반도체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공급
삼성전자가 엑시노스와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를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 엑시노스의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5일 삼성전자는 최근 아우디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8년부터 삼성전자의 AP인
엑시노스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아우디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결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아우디에 20나노 D램 등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