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9-03-06 19:00
[과학/기술] 국내 첫 인공지능(AI) 전문대학원 탄생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1,436  

haeunsion_GJcfbc5inB.jpg


◎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들 3개 대학을 2019년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이들 대학은 올해 10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90억원을 지원받는다.

◎ 또 향후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5년(3+2년)을 추가할 수 있어 총 10년간 19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KAIST는 오는 2023년 이후 인공지능 대학원을 넘어 단과대 수준의 인공지능대학(College of AI)으로 발전시킬 예정

◎ 고대는 국내 대학 처음으로 AI 석박사 통합 과정을 올 2학기부터 운영

◎ 성대는 현장 중심의 AI 혁신 연구를 위해 삼성전자 등 39개 기업과 협업, 산업 중심의 산학협력 체계를 갖춘다


------------------------------

KAIST가 AI분야에서 2009~2018년 탑 컨퍼런스 논문 수 세계 15위(아시아 1위)라고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19-03-06 19:00
   
Banff 19-03-07 02:46
   
AI분야 탑 컨퍼런스가 NIPS (NeurIPS)와 ICM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인데, 작년 이 두 학회에 한국학교와 기관은 논문수 50위안에도 안보입니다. 일단 미국이 독보적 선두에 중국이 그 뒤를 따라가고 있고 그담이 캐나다, 유럽과 일본.  한국은 나무위키 딥러닝 섹션에 적혀있는대로 그냥 처참한 상태.  IT.. 즉 S/W산업이 뭐가 돈이 되냐했던 이명박이 전산컴공 기피학과를 만들어놓을때 외국에선 AI 빅뱅이 일어났기 때문에 현재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이죠. 물론 진보정권서 벤처 육성하고 다시 S/W분야에 집중투자 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찬밥신세에 취업걱정해야하던게 전산과의 AI 분야였는데, 2009년에 토론토대학 제프리 힌튼 그룹이 BackProp이 되는 DNN으로 인지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을 발표한 이후로 빅뱅이 일어났고, 제프리 힌튼은 거의 21세기 아인슈타인급 대접을 받고 있죠. 구글 VP로도 활동중인데, 현재 그가 이끌고 있는 캐나다 Vector Institute와 구글 리서치에서 매년 기술을 선도하는 랜트마크급 논문이 나오는 상태.  이 분야 종사자는 지금 왠만한 미국 의사들보다 더 높은 페이 받으면서 워낙 분야가 신분야에 의학분야를 포함해서 공대 전체에 파급력이 높은지라 프로젝트만 하면 바로 논문이 되는 상태입니다. 완전 학술산업계의 신 노다지에 21세기 골드러시. 그래서 지금 미국에선 스탠포드에 전산과만 1000명, 버클리 천명등 각 학교마다 수백에서 천명이상, 미국서만 전체 매년 수만명의 CS 엔지니어를 쏟아냄에도,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서 학졸 초봉만도 10만불이 넘고 top school 졸업생은 보너스포함 15, 20만불 얘기도 들리는 상태. 오늘 WSJ 보니 페이스북 S/W 엔지니어 평균이 25만불 넘는다고 나왔더군요.

한국서도 성공하려면 우선 S/W 종사자들 대접과 근로환경이 미국수준으로 따라가야하지, 박봉에 야근으로 설명되는 근로상황을 바꾸지 않으면 졸업자들은 고스란히 미국 중국으로 넘어갑니다. 이미 이명박때 다 눈으로 직접 본 일인데. 학교와 기업이 같이 그 수준을 따라갈 수 있는 일관된 정책이 매우 중요할 때이죠.
멀리뛰기 21-01-02 15:32
   
[과학/기술] 국내 첫 인공지능(AI) 전문대학원 탄생 감사합니다.
멀리뛰기 21-01-08 15:23
   
[과학/기술] 국내 첫 인공지능(AI) 전문대학원 탄생 멋진글~
 
 
Total 16,46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6324
4868 [전기/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키우는 삼성···글로벌 M&A 앞당겨지나 (6) 스크레치 03-09 3531
4867 [기타경제] 해외 부동산 사들이는 'K머니' (7) 스크레치 03-09 3069
4866 [기타경제] 中 2월 달러기준 수출 20.7% 감소 (6) 스크레치 03-09 1969
4865 [과학/기술] 갤럭시S10, 中개통 첫날 128GB 모델 품절 (7) 스쿨즈건0 03-09 3928
4864 [전기/전자] “중국산 미세먼지 샤오미 공기청정기 안돼” 반중 불매… (17) 스쿨즈건0 03-09 3265
4863 [기타경제] '압도적 세계1위' 초대형 조선사 탄생…노조는 반… (5) 스쿨즈건0 03-09 2725
4862 [재테크] 1000원짜리 로또의 기댓값은 단돈 404원 ㄷㄷ 확률과 통계… (2) SimpleSci 03-08 1510
4861 [기타경제] ‘엑손모빌 LNG 8척’ 조선 빅3 눈독 (13) 스크레치 03-08 3948
4860 [과학/기술] LNG 화물창 기술의 중요성 (13) 귀요미지훈 03-08 3715
4859 [기타경제] 韓, 전쟁폐허 속 '67달러' 최빈국서 선진국대열로 (7) 스크레치 03-08 3782
4858 [전기/전자] 애플 새 스마트폰 출시, 삼성 손바닥 안에 있어 (5) 귀요미지훈 03-08 4470
4857 [기타경제] 국산 굴삭기 중국내 판매 호조 (10) 귀요미지훈 03-08 3443
4856 [기타경제] 1월 경상수지 81개월째 흑자 (3) 귀요미지훈 03-08 1573
4855 [전기/전자] 삼성, 인텔과 반도체 주도권 놓고 치열한 싸움 (5) 귀요미지훈 03-08 2767
4854 [전기/전자] [단독]LG화학, 中업체로부터 수천억대 '로열티' 받… (11) 스크레치 03-08 5628
4853 [기타경제] 카타르·UAE 이어 러시아까지‥LNG선 발주 '러시' (3) 스크레치 03-08 3143
4852 [전기/전자] 볼보 `모델3` 대항마에도 LG화학 배터리…유럽 공장 증설 … (4) 스크레치 03-08 2109
4851 [전기/전자] LGD,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 사활…상반기가 분수령 (3) 스크레치 03-08 1661
4850 [기타경제] "땅 줄테니 제철소 지어달라" 印정부 제안에 韓철강업계 … (14) 스크레치 03-08 4493
4849 [기타경제] 中서 밀려나는 韓 기업…현대차 베이징 공장도 가동 중… (6) 스쿨즈건0 03-08 2297
4848 [기타경제] 中 보험사 직원 3,700명 방한...유커 본격 귀환 신호탄 되… (8) 스쿨즈건0 03-08 1529
4847 [기타경제] "일본인들, 연수입 5천만원 넘어야 결혼 가능하다 인식" (6) 스쿨즈건0 03-08 1492
4846 [자동차] "美 자동차 관세폭탄, 세계경제에 무역전쟁보다 큰 타격" (3) 스쿨즈건0 03-08 936
4845 [자동차] "현대차 베이징1공장 멈추면 이익 1249억원 증가" (3) 스크레치 03-07 2663
4844 [전기/전자] [단독]LG화학, 유럽 전기차배터리 생산 100만대 규모로 키… (3) 스크레치 03-07 1581
 <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