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을 단축하려는 한국과 일본 편의점이 늘고 있다. 편의점 영업의 상징과도 같은 ‘24시간 영업’ 관행도 양국 모두에서 막을 내릴 조짐. 하지만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이유는 다르다.
일손 부족이 심각한 일본에선 웃돈을 주고서도 심야에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눈물을 머금고 밤샘 영업을 포기하고 있다. 반면 한국에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수익성을 맞추지 못해 편의점들이 심야영업에서 손을 떼고 있다.
구인난에 백기 든 日 세븐일레븐
최저임금 직격탄 맞은 韓 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