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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8 08:33
[자동차] 유럽과 미국 전기차 업체들, 충전소 확충에 본격 나서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2,003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10대 중 3대는 전기차가 될 전망

그러나 차종마다 플러그가 다르고 충전시간도 제 각각이라 

충전소 짓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낮은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충전소 짓는데 소극적


이에 지금까지 충전소 확충에 무관심했던 전기차 업체들이 직접 나서기 시작

최근 포드(미국)·다임러·폭스바겐·BMW(이하 독일)이 합작회사 '아이오니티'를 세워

2020년까지 유럽에 400여 곳의 충전소 설치 계획 

(8분 충전에 200km 주행 목표, 현재 테슬라의 충전소는 30분 충전에 273km 주행)

폭스바겐은 20억 달러를 투자해 올해 안에 미국에 2000곳의 충전소 설치 계획

테슬라의 경우엔 이미 전세계 1400개 지역에 1만 3000곳의 충전소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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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배터리 성능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충전 비용과 충전 편의성이 관건이겠지요.

충전소가 전기차 업체 주도로 늘어나게 되면 충전소(충전 비용 및 편의성) 자체가 

전기차 업체 입장에선 경쟁우위 요소이자 시장 진입장벽이 되고 

소비자 입장에선 아주 중요한 구매선택 기준이 될텐데 

국내 전기차 업체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충전소에 가서 충전하는 것과 별도로

휴대폰 예비 배터리처럼 가정에서 쉽게 충전해서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충전할 수 있는 탈착식 충전방법은 아직 너무 먼 얘기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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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9-02-28 08:33
   
핫초코님 19-02-28 09:52
   
개인적인 견해로는 전기차의 미래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동일한 세금을 부과할 경우 전기의 단가가 석유의 단가보다 쌀 수가 없거든요..
지금 배럴당 50달러 수준이고 80달러까지 치솟아도 1리터에 50센트 정도인데..
휘발유로 따지면 세금 비률이 55%니까.. 연비가 좋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우..
세금 제외하고 600원에 17-20킬로 가량을 갈 수 있죠..
전기던 다른 동력원이건 석유를 대체하려면 이보다 더 싸야 해요..
     
하람 19-02-28 10:39
   
어떤 기술적 결함만 안 나오면 전기차가 대세입니다.
     
귀요미지훈 19-02-28 10:55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근데 이 문제는 법과 규제에 의해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친환경 관련 법률이 이미 제정이 되었고 앞으로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런 현상은 자동차 관련 분야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의 지원정책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공급가 인하와 보조금 등의 혜택으로 인해 전기차의 경제성이 훨씬 더 높아질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선박의 경우도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따라 최근에 LNG 추진 선박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도 같은 선상에서 볼 수 있을겁니다.
     
도움 19-02-28 15:58
   
전기원가 kw당 150원 잡아도 150원에 7키로 갑니다. 휘발유보다 좋습니다.
심지어 할인시간에 이용하면 60원에 7키로 갑니다. 현재는 한전에서 전기차요금 50프로 할인줘서
30원에 7키로 입니다. 전기는 특성상 보관이 어려워 낭비되어 사라지는 새벽시간 전기를 전기차가
효율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부분만 생각해도 전기차가 갖는 이점이 크죠
멀리뛰기 21-01-02 15:29
   
[자동차] 유럽과 미국 전기차 업체들, 충전소 확충에 본격 나서 좋은글~
멀리뛰기 21-01-08 15:19
   
[자동차] 유럽과 미국 전기차 업체들, 충전소 확충에 본격 나서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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