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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2 14:07
[기타경제] 중국 제조업 강국으로의 멀어진 꿈 (제조 2025)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5,526  

최근 언론에서 많이 보이는 중국관련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중국 제조 2025" 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미국에서 무역전쟁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면서도 많이 언급되던 단어중 하나이구요 


이 중국 정부의 "제조 2025" 라는 것은 

중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설정한 2025년부터 2045년까지 

현재 세계적인 제조업강국인 [대한민국,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와 같은 위치까지 올라가겠다는 

야심을 표현한 것으로 



결국 저런 무리한 목표 설정과 

자신들의 힘으로 목표를 달성하려는 것이 아닌 

저기 언급된 제조업 강국들 기술이나 도둑질하는것으로 따라가려다가 

현재 미국에게 엄청나게 얻어터지고 있는 중 





<중국 정부가 설정한 "제조 2025" 목표>


1. 자신들이 도달해야할 제조업 강국 목표 : 대한민국,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현 세계 5대 제조업강국) 

2. 기간 : 2025년부터 2045년까지

3. 세부내용 : 세계 5대 제조업강국과 동일한 제조업 강국 반열에 오름과 동시에 최첨단 산업을 육성 




중국은 인구빨로 경제대국 되는것으론 세계를 선도할 수 없고 현재 자신들이 언급한 5개 제조업강국들이

전세계 각종 제조업을 휘어잡으면서 주도하고 있다고 자체적으로 판단을 하고 

중국 또한 기술력이 저나라에 종속되어 저 나라들 기술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해가고 있는게 현실인만큼 

중국이 진정한 세계 경제에서 힘을 내기 위해선 

바로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의 반열에 오르는길이 최선이라고 판단을 한듯합니다. 

 


물론 목표설정까지야 좋았지만 

그 목표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타국 이익을 침해하고 

기술 도둑질해서 


결국 미국과 무역전쟁등으로 얻어터지는 상황으로까지 확전  

중국 경제가 휘청대기 시작했고 


이미 기관별로는 내년에 중국 경제가 벌써 5%대로 떨어질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 

여기에 최근 화웨이 창업주 딸을 캐나다에서 체포하고 

동시에 미국이 전세계 자신들 주요 동맹국들에게 중국산 장비 퇴출을 압박하면서 


현재 호주, 일본, 뉴질랜드는 동참한 상황으로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음 




엄청난 미국의 공격에 움찔한 중국은 

저 제조 2025라는 단어도 중국 관영언론이 쓰지 못하게 차단할 정도로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려 노력중이나 

(한동안 중국에서 엄청나게 떠들던 반도체굴기니 뭔 굴기니 굴기 타령은 이제 한국언론만 하고 있는 상황) 




이미 미국은 이번에 중국을 확실히 죽이기로 마음먹은 상황이고 

저 "제조 2025"의 궁극적 목표인



2025년부터 2045년까지 

중국이 세계 5대 제조업강국(대한민국,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과 같은 반열에 오르겠다는

중국의 꿈은 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나 중국이 야심차게 추진하던 "일대일로" 라는 정책도 거기 동참한 개도국 모두가 지금

빚더미에 파산직전까지 내몰리면서 망해가는 정책이 되었죠. 중국과 엮이면 결론은 항상 하나로 도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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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18-12-12 16:06
   
중국이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는 가장 강력하고 간단한 이유가 바로 정치.
즉 공산주의국가.

공산주의국가중에 선진국이 된 나라는 역사상 단 한나라도 없지요.
큰공산주의든 작은공산주의든.
공산주의국가의 태생적 한계이지요.

지금 중국은 공산주의국가로서는 지금이 하늘끝이지요.
     
스크레치 18-12-12 20:02
   
중국이 선진국은 어차피 안될것이구요

현재 최소한 2만 5천불 이상 되는 나라가 선진국 마지노선 라인으로 잡고 있는 상황인데


중국이 2만불까지 도달할지도 의문인 상황에

설령 도달한다해도

중국이 2만불 도달할 시점이면

타국은 훨씬 국민소득이 높아져 있어서


저 선진국 마지노선 소득기준도 훨씬 높아질것이란데 있습니다.


즉, 따라잡을수가 없다는 얘기지요


현시점에 선진국 라인에 올라타지 못한 국가는

앞으로 사실상 선진국 진입은 거의 불가능할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중국은 선진국을 목표로 삼는것이 아니라

14억 인구빨로 경제대국으로 올라섬과 동시에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해서 힘을 투사하겠다는 전략이 더 강한 나라입니다.


공산당 집단은

국민들이 선진국이 되건 뭐하건 관심은 원래 없는 집단이고

자신들의 힘을 과시해서 정권을 유지하려는게 핵심인 집단이니까요
노원남자 18-12-12 16:17
   
중국이 전세계제조업에 굴기할 목표로한이상 반드시 죽여야할나라가 됬다고봅니다.안죽이면 전세계산업이 바로 중국에 망할테니요.미국이 힘내야하죠.솔까 지금시점에서 중국을 죽일수있는 실질적힘을 가진나라는 미국외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레치 18-12-12 20:07
   
문제는 현재 중국이 수없이 베끼고 도둑질하고 강탈한 기술로도

결국 원래 기업을 추격하기 힘들다는 한계를 벌써부터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몇년 철강, 조선업 등 전통의 제조업에서 중국이 1위니 뭐니 했지만

현실은 그냥 우후죽순 수백개의 업체가 난립해서 수요니 뭐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량생산이나 하다가 단순 생산량은 1위를 찍었지만


결국 저 대량생산이 부메랑이 되어 자신들 업체만 줄도산을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원래 저 분야에 강세를 보이던 기업들은 기술력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철강에서도 포스코가 세계 1위의 영업이익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다시 도약했고

포스코는 자동차강판, 고망간강, 기가스틸 등 최첨단 고부가가치 철강 개발로 스마트하게

변신을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과거 얼마를 생산했느냐로 철강 순위 싸움을 하던

고전방식에서 탈피중. 그 결과 포스코는 세계에서 철강생산대비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철강회사로 변신)


조선업도 한국업체들은 국제 선주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보여주면서

결국 LNG, VLCC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올해 싹쓸이 하면서 세계 1위 조선강국으로

다시 도약했죠 (반면 중국은 기술력 없는 벌크선도 제대로 건조를 못해서 국제 선주로부터

신뢰도 잃었고, 중국정부의 일감 몰아주기도 결국 한계에 도달하면서

자국 조선업체 무려 75%가 올해 단 1척도 수주를 못하는 참담한 상황으로 전락)


온전히 100이란 기술이 있다 가정할때

100 모두를 강탈하지 않고 5~10을 강탈했다고 할때 자신들의 능력이 90을 채워야

따라잡을 수 있는데

결국 90은 없는 상황에 5~10만 기술 도둑질 했다고 해서


100을 가진 원래 기업 기술력을 뛰어넘을수 없는것이니까요


마치 본점의 맛을 아무리 흉내내도 지점이 본점의 맛을 쫓아가지 않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나마도 미국이 이제 완전히 기술 도둑질과 해킹에 철퇴를 내린 상황이라

과거 10이라도 훔쳐올수 있던 기회마저 사라지게 되었으니


중국은 사실상 끝이라고 봅니다.

어찌보면 공산당의 저런 무모한 정책이 공산당 한계로 보이기도 하구요

자신들이 시간이 오래걸려도 꾸준히 기술개발해서 넘어서겠다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들 허수아비인 중국 관영언론 통한 언플과 굴기타령으로

눈만 속이고 있으니 본질은 변하는게 없고


괜히 타국만 자극을 하고 경계감만 잔뜩 키워서

결국 지들이 이제 얻어터지는 상황
Sulpen 18-12-12 16:23
   
2045년까지 제조업 1위가 되는게 현실적일지, 2050년에 중국이 월드컵 우승을 하는게 현실적일지 ㅡ.ㅡ;;
     
스크레치 18-12-12 20:11
   
둘다 불가능한 목표


그러니 진핑이가 굴기타령만 외쳐대는 것이겠죠
꿈결 18-12-12 16:32
   
급히 먹다 체해서 다시 다 내뱉는중이고 쓸만한줄 알고 기대 했던것이 별 쓸모 없다는 것으로 판명나서 다시 부수는중.
     
스크레치 18-12-12 20:11
   
예 맞는 얘기입니다.
TimeMaster 18-12-12 17:20
   
솔직히 지금 중국의 경제는 공산주의로는 갈수 있는데까지 다 간 한계까지 밀어붙인 상태죠.

그 이상 가려면 공산주의를 포기하고 민주화 해야하는데 정치권과 지도층이 그럴리가 없는데다가 설사 한다고 해도 힘에 강제로 눌려있던 민족들과 정치세력들이 들고 일어나 최소 몇개의 국가로 쪼개져 버릴수밖에 없어 못하고 있죠.
     
스크레치 18-12-12 20:17
   
한계에 도달 + 미국과의 극한 대립상황까지 초래한점이

중국의 최대 실책이고


전, 중국이 대한민국에 사드가지고 난리치던 그 시점을

최대 실책을 한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주변국 중 그나마 서방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중

대한민국이 중국에 가장 우호적이었는데


고작 방어무기 사드 도입한다고 극한대립상황으로 끌고가면서

화를 자초했고


결국 그것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결정적인 반감을 사게 되면서

이제 중국과의 심리적 거리는 완전 멀어진 상황입니다.

한번 멀어진 심리적 거리 회복은 시간이 정말 오래걸릴것이고


중국의 그간 행태를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중국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접은 상황



문제는 중국의 저런 행동을 국제사회가 두눈으로 똑똑히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은 동맹국으로서

또 여러 서구 우방국들도 지켜보면서


중국에 대한 경계심은 더욱 커졌고

자신들 이익을 위해선 아무 논리도 없는 무대뽀식 막장 외교에

다 등을 돌렸죠


게다가 이 사건을 빌미로 미국이 중국을 대놓고 때려도 중국이 아무 할 말이 없어진 점에서

중국의 사드 타령 이후 중국 몰락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새콤한농약 18-12-12 17:32
   
문제는 미국걸 못훔치니 대안으로 우리나라 인재와 기술을 돈과 해킹으로 엄청 유혹하거나 훔쳐갈듯한데요...
     
스크레치 18-12-12 20:12
   
핵심적인걸 훔쳐가는건 분명 한계가 있을겁니다.

제조업이 발전한 나라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100중 10 이상 강탈당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제조업이 발전한 만큼 자신들 기술 지키는 능력도 탁월하거든요
레떼느님 18-12-13 01:03
   
엘지 유플 먼저 쳐야할듯
멀리뛰기 21-01-02 15:07
   
[기타경제] 중국 제조업 강국으로의 멀어진 꿈 (제조 2025) 감사합니다.
멀리뛰기 21-01-08 14:55
   
[기타경제] 중국 제조업 강국으로의 멀어진 꿈 (제조 2025)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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