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8-06-30 00:10
[기타경제] '바이오'에 힘 싣는 한국‥'성공사례'에서 배워야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2,949  

'바이오'에 힘 싣는 한국‥'성공사례'에서 배워야

제약강국으로 빠르게 도약한 스위스·벨기에 벤치마킹‥현실적 국가 지원정책 눈길

바이오산업은 산업혁명과 더불어 인류 난제를 해결하고 경제 성장을 이끌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의 '바이오벤처를 통해 본 일자리 창출'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부분은 고용 유발 효과가 크고, 신규 일자리 창출이 유망한 분야다. 즉, 바이오 육성이 기술 기반의 '양질의 일자리 확보'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정책은 크게 체감할 수준이 아니다.

 

이에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원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의 신산업으로 성장시키기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따라서 제약강국으로 빠르게 발전한 나라를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중 대표적인 국가가 '스위스'와 '벨기에'다. 스위스는 이미 제약·바이오산업을 통해 국부를 창출한 국가이고, 벨기에는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는 국가이다. 두 국가 모두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좁은 국토면적과 내수시장의 한계점을 갖고 있는 나라이다. 

 

스위스는 글로벌 혁신 지표(Global Innovation Index 2014)가 세계 1위이고, 1인당 고용 생산성(Productivity)이 전체 산업이 79천불이다. 이에 비해 제약·바이오부문은 286천불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다시말해 제약바이오산업은 스위스에서 국가의 혁신과 주요한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스위스에는 빅파마인 노바티스, 로슈 등 세계 50대 제약회사가 5개나 존재하고, 론자 등 혁신을 통한 세계 제약·바이오의 강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벨기에는 우리나라 경상도 크기의 조그만 나라임에도 대표적인 신흥 제약강국으로 도약했다. 벨기에는 전체 수출의 11.2%를 의약품이 차지하고 있고 매년 가파른 수출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J&j, UCB, Pfizer, Novartis, Merck, Genzym 등 글로벌 상위 30개 제약기업 중 29개사가 R&D센터나 지사 등을 설립했다. 세계에서 개발되는 신약 중 5%가 벨기에서 나올 정도.

http://m.medipana.com/news_viewer.asp?NewsNum=222047&vCount=12&vKind=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굿잡스 18-06-30 00:21
   
요즘같은 짱국의 막대한 정부 자금을 바탕으로한 정책적 첨단기술 공세나 반도체등 안팎으로 거센 추격과 무역 위기속에서

고부가 소득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그리고 국내외 고령화시대에 인간의 영원한 무병장수라는 오랜 열망과 난제의 영원히 고갈될 수 없는 핵심 분야이기에
그리고 스,벨등 인구가 적은 국가에서도 국가의 꾸준한 지원과 연구역량만 있으면 얼마든지 막대한 수요시장 창출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산업인바

여기에 대한 우리 국가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부단히 이루어져서 세계 헬스케어시장에서도 대한민국이 강한 한축을 담당할때 비로소 우리 국민소득 역시도 4,5만불을 너머 더욱 안정적 부강한 국가로의 경제적 토대를 이룩할 것이군요.
아리아링 18-06-30 01:36
   
손놓고 있을 수야 없지만 제약은 진입장벽과 위험부담이 너무커서;
20년전에도 정부에서 바이오붐때문에 많이 투자했던거 같은데 그 당시 분위기에 편승해서 바이오쪽으로 전공하신 분들 중에 후회하시는 분들 많았음. 국내는 대우도 열악하고 갈자리도 별로 없고 요즘엔 좀 바뀌었을라나요?
귀요미지훈 18-06-30 18:55
   
바이오시밀러...던가요? 여튼 그쪽으로는 꽤 성장하고 있는것 같던데..

굿잡스님 얘기처럼 스위스, 벨기에 등이 하는거라면 한국이 하고자만 한다면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약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이로부터 파생되는 산업분야가 상당히 클 것 같은데요...
원전이 18-07-01 09:13
   
그렇죠..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의 성공으로 바이오붐이 휩쓸었죠 말하자면 바이오의약품쪽의 복제약이죠 일반화학약품의 복제약을 만드는 기술수준이 자전거 수준이라면 바이오약품을 복제하는 기술은 자동차를 만들만한 기술이들어가야 복제약을 만들수 있답니다 그러니 아무나 만들지 못하는거죠
멀리뛰기 21-01-02 14:32
   
[기타경제] '바이오'에 힘 싣는 한국‥'성공사례'에서 배워야 감사^^
멀리뛰기 21-01-08 14:21
   
[기타경제] '바이오'에 힘 싣는 한국‥'성공사례'에서 배워야 좋은글~
 
 
Total 16,40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038
10504 [기타경제] 부적절 게시물 잠금 경고(경제게 관련없는 글) (10) 도다리 11-25 4136
10503 [전기/전자] 추락하는 中·日 반도체…삼성·SK, 대규모 투자 ‘훨훨’ (18) 스크레치 11-25 6587
10502 [금융] 중국의 자본개방 (20) 혜성나라 11-25 4178
10501 [기타경제] "일본은 망할것" 유니클로 회장…이번엔 '고투트래블… (16) 스쿨즈건0 11-25 7050
10500 [전기/전자] 아이폰 팔릴때마다 日울고 韓 웃는다?.."한일 격차 더 벌… (34) 스크레치 11-24 4975
10499 [주식] 24일 계좌수익률 (22) 지팡이천사 11-24 3108
10498 [기타경제] 美 식탁오른 광어 日제친 어묵.. 수협 'K-수산물' … (4) 스크레치 11-24 4341
10497 [전기/전자] 삼성전자, 세계 TV시장 판매액 '3분의1' 차지..역대… (35) 쾌남 11-24 3109
10496 [기타경제] 러 쇄빙LNG선 韓싹쓸이 (14) 스크레치 11-24 6294
10495 [금융] 중국은 왜 금융·자본시장 개방에 속도를 내나? (21) 귀요미지훈 11-24 4177
10494 [기타경제] 삼성전자, 전세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브랜드'… (4) 스쿨즈건0 11-24 3786
10493 [기타경제] 후진국 함정에 빠진국가 현황 (1. 인도네시아) (IMF) (51) 스크레치 11-23 5457
10492 [기타경제] 김영익 안유화 알셉 한국의 이익 (3) 냉각수 11-23 2247
10491 [전기/전자] 日 "홀대 받던 삼성폰 사상 첫 日시장 3위 등극!" (28) 스크레치 11-23 5334
10490 [주식] 금일의 계좌수익률 (15) 지팡이천사 11-23 2102
10489 [전기/전자] LG, 日파나소닉에 투명OLED 독점 공급 (13) 스크레치 11-23 5384
10488 [전기/전자] LG화학, 中서 테슬라 배터리 '싹쓸이'…年 3조 잭… (16) 스쿨즈건0 11-23 2773
10487 [과학/기술] SKT-삼성전자,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 개발 (3) 카카로니 11-22 4555
10486 [전기/전자] 日언론 탄식 약진하는 韓 "아이폰12 부품 비중" 1위 (42) 스크레치 11-22 6758
10485 [기타경제] 中·日…전기차 K-배터리 아성에 도전장.. (4) 스쿨즈건0 11-22 2842
10484 [전기/전자] 22조 까먹은 中 반도체, 우한시가 인수..'요람에서 무… (26) 스크레치 11-21 7986
10483 [기타경제] 수주 싹쓸이 한다지만…공단 텅 비고 숙련공 떠나고 (27) darkbryan 11-21 5560
10482 [전기/전자] "한국 부품의 독무대가 됐다" 아이폰12 열어본 日언론 한… (9) 쾌남 11-21 4903
10481 [전기/전자] LG반도체 20년만 쾌거..실리콘웍스 연매출 1조 초읽기 (16) 스크레치 11-21 5943
10480 [전기/전자] 백조'로 다시 태어난 DB하이텍...설비투자 (아직도)… (7) 없습니다 11-21 4026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