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04303?sid=104
그간 독일은 값싼 러시아산 천연가스로 공장을 돌려 제품을 생산하고 중국에 판매해 수익을 거뒀다. 견고하던 독일의 수출 모델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중단된 데다 탈원전 영향으로 전기료가 치솟으면서다.
중국 경기 둔화도 독일의 발목을 잡고 있다. 중국은 작년까지 7년 연속 독일의 최대 교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경기가 더디게 회복되며 독일산 제품 수요도 꺾였다. 더 큰 문제는 중국이 공급망 자립화에 나서며 독일산 제품 수입을 줄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2021년 394억유로(약 56조원)이던 독일의 대중 무역적자는 1년 만에 843억유로(약 120조원)로 두 배 넘게 늘어났다. 폴커 트라이어 독일 연방상공회의소(DIHK) 대외대표는 “핵심 수출품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대중 수출액이 올 상반기 21%(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며 “독일의 대중국 수출에서 기계류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줄고 있다”고 했다.
독일 정부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과 완전히 거리를 두기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독일 정부가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아니라 디리스킹 전략을 택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부 독일 기업들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오히려 중국 현지 투자를 늘리고 있다. 독일 대형 화학기업 바스프는 2030년까지 중국에 최대 100억유로(약 14조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독일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6월 싱가포르에 신규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하는 동시에 기존 중국 공장을 확장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독일이 수출주도형 경제성장 구조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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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 정권 : 미국 행님의 지침에 동참해서 탈중국을 해야한다...빨갱이를 몰아내자...!!!
시진핑 : "...................."
윤씨 정권 : 경제를 살려야 된다. 중국의 내수가 살아난다. 중국 수출을 늘려야한다...!!!
시진핑 : 뭐라고???????????